오늘은 크리스찬 베일과 톰크루즈 관련 소식을 전합니다.
먼저 크리스찬 베일입니다. 최근 크리스찬 베일은 아론 소킨이 각본을 쓴 스티브 잡스 영화에 캐스팅이 거의 확정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애쉬튼 커쳐가 주연했던 잡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죠. 그래서 이 영화에 기대가 큰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아론 소킨의 각본에 대니 보일의 연출 그리고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까지 더해질 스티브 잡스 영화라면 충분히 기대할 가치가 있지요.
그런데 약간의 변수가 생겼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은 심사숙고 끝에 배역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군요. 아론 소킨은 자신이 생각한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도 말했었는데 아쉽게 됐네요. 사실 이 스티브 잡스 영화는 원래 데이빗 핀처가 다시 한번 아론 소킨과 협업하려고 했습니다. 그가 크리스찬 베일을 원했지만 도중에 포기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이것이 대니 보일에게 갔고, 대니 보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눈길을 줬는데 이것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체로 크리스찬 베일을 다시 물망에 올린 것이었는데 이렇게 멀어지고 마는군요.
과연 누가 스티브 잡스를 연기하게 될진 모르겠으나 당연하게도 연기력은 상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이번 영화는 단 세 개의 시퀀스로 이뤄졌습니다. 특정 세 지점의 시기에서 스티브 잡스를 조명하는데, 아론 소킨의 말로는 모든 장면에 그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사실상 주연배우 한 명의 힘으로 끌어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편 세스 로겐이 스티브 워즈니악을 연기할 예정이었는데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 사진 기억하시나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촬영 당시의 톰 크루즈입니다. 당시 합성이네 아니네 하는 말들이 많았었죠? 간이 배 밖으로 나온 톰 크루즈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래 데일리 메일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세요.
지난 9월에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 5를 촬영하고 있는 톰 크루즈입니다. 앞에 카메라 보이시죠? 뭐 이것만 보면 별거 아닐 수 있는데요. 지상에서 비행기에 매달린 채로 연기하는 것 같잖아요? 하지만
비행기(에어버스 A400M)는 실제로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물론 톰 크루즈도 실제로 상공에서 문에 매달린 채로 있습니다.
단지 끈 하나에 의지하고 미션 임파서블 5를 찍고 있는 건데요. 저 높이가 자그마치 5천 피트, 즉 약 1.5km 상공이라고 합니다.
톰 크루즈는 우리 나이로 만 50세가 넘었는데요. 보기만 해도 오금이 다 저리네요. 대단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5에는 톰 크루즈 외에 사이먼 페그, 제레미 레너 그리고 알렉 볼드윈과 린제이 로한도 나올 예정입니다. 개봉은 내년 크리스마스인데 벌써부터 고생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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