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원사 사회공헌 소식 #7. 패션그룹 형지
(출처 : 패션그룹 형지 홈페이지)
국내에서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 하슬러, 샤트렌, 아날도 바시니, 본, 예작, 노스케이프 등을 얘기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요. 최근 여러 드라마나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며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이 브랜드들 뒤에는 '패션그룹 형지'라는 크고 듬직한 패션유통기업이 있습니다.
1982년, 동대문의 1평 남짓한 매장에서 크라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 30여 년간 여러 번의 고비와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 길만을 걸어오며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패션그룹 형지의 연혁은 다음과 같이 크게 네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패션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맨땅에 사업을 시작했던 태동기 (1982~1995),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성공으로 신화를 일구어낸 도약기 (1996~2005),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의 런칭을 통해 여성패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한 후 아날도 바시니, 와일드 로즈 등 남성복과 아웃도어 시장에까지 진출하기 시작한 리딩기 (2006~2011), 마지막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인수합병을 통해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 도약하는 제2의 창업기 (2012년~현재)입니다.
프로다운 열정과 도전정신, 배움을 통한 창조적 역량과 올바른 목표를 향한 가치실현, 그리고 진정한 기업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까지! 고객만족경영과 상생경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패션그룹 형지는 평소 나눔을 강조하는 최병오 회장의 경영이념으로 정말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크게 여성후원, 아동후원, 교육후원, 문화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여성후원 사회공헌활동에는 저소득층의 여성가장을 돕는 WOW (Wings Of Women) 캠페인이 있는데 크로커다일레이디와 '기아대책'이 협력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치에 있는 여성가장에게 학교 급식비, 대학 입학금, 교통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입니다.
여성의류 브랜드' 라젤로'는 여성의 유방암 예방을 돕기 위한 대한암협회 핑크리본 캠페인을 지원하며 매년 10월에는 전국 매장에 건강 자가진단 카드를 무료로 배포해 여성고객이 스스로 건강진단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뜻 깊은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후원 분야에서는 국내외 안팎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업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방과후 학습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의 교육운영비 지원도 하고요. 세계 곳곳의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직접 선물을 제작하고 체험활동을 하는 <한톨나눔축제>에 매년 약 3천 벌의 티셔츠를 제작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선물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Schools for Africa>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여러 지역구호단체·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죠.
(출처 : 패션그룹 형지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아는 패션그룹 형지는 국내 여러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인재양성에도 큰 힘을 쏟고 있는데요.
서울대에는 회장의 이름을 딴 '최병오홀'을, 전주대에는 '형지패션트렌드센터'를, 숙명여대에는 '샤트렌 강의실'을 개관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해외연수, 발전기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처 : 패션그룹 형지 홈페이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하면 문화후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패션그룹 형지는 패션 기업답게 우리나라 패션산업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류학회가 주최하는 '패션상품 기획 콘테스트'라던가 한국의류산업학회의 '유비쿼터스 콘테스트',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명품봉제 페스티벌등을 후원해 인재양성 및 대한민국 패션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죠.
사옥 내에 있는 '착한 카페 커피'는 공정무역커피를 사용하며 카페 안에 대형 우물저금통을 설치하여 조성된 임직원들의 기금으로 예비 패션인을 양성하는 데 사용합니다. 이 밖에도 많은 사람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후원도 빼놓지 않습니다.
이처럼 꼭 패션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패션그룹 형지의 사회공헌활동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매년 동절기에는 손예진, 박진희 씨 등 자사 모델과 김장을 하여 저소득 가정 4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애정담그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사내 봉사단인 '행복봉사단'은 남는 원단을 활용하여 인형을 만들어 암사재활원에 방문 및 전달하기도 합니다.
지난 6월에는 대화가 단절된 현대사회에 소중한 사람들끼리 포옹(허그)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자는 따뜻한 취지의 '허그 캠페인 발대식'도 열었습니다.
포옹은 체중 증가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증가하여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억제, 사회성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보여줌에도 많은 사람들이 쑥스러움에 좋아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포옹으로 표현하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 사람들에게 용기를 낼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되어준 허그 캠페인. 이 캠페인을 통해 패션그룹 형지는 '패션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보다 직접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일회성 캠페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HUG 글자 모형의 대형 저금통을 개설하여 사회공헌에 활용할 기금 모금 활동도 시작했습니다. 1년간 이 저금통에 모인 기금은 '2015 한톨나눔축제'의 후원금으로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죠.
(출처:허그캠페인 블로그)
패션그룹 형지는 자연재해 등으로 긴급재난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구호물품 및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 가장 존경하는 패션경영인 1위에 꼽히는 최병오 회장이 얼마 전 임원진들과 함께 역삼동 사옥 야외에서 루게릭병 환자후원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한국 ALS협회에 총 600달러를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도 있었죠.
(출처 : 패션그룹 형지 홈페이지)
이처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패션그룹 형지는 올해 초, 전경련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하며 더욱 큰 성장과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고객과 사회에 행복을 전하고 한국 패션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존경 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최병오 회장의 말씀처럼 앞으로 더욱 많은 분야에서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내는 패션그룹 형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허그 캠페인처럼 기업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사회공헌활동도 많이 전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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