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셜스퀘어/요즘뜨는이야기

라떼아트도 3D 시대?! 라떼아트를 입체로 만드는 3D 라떼아트 메이커

 

 

일본 완구업체 다카라토미는 완구만 만들지 않습니다. 아이디어 상품도 아주 잘 만들죠. 어떤 아이디어 상품은 정말 너무 갖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을 상용화하는 회사입니다.

 

라떼아트, 3D, 3D 라떼 메이커

 

이 회사에서 이번에는 라떼아트 메이커를 선보였습니다.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일본의 선물쇼 전시회에서 3D 라떼아트 메이커 이와타찌노 3D 라떼아트 메이커를 공개한 건데요. 여러분 혹시 커피에 우유를 타먹는 카페라떼 좋아하세요? 라떼를 마시면 우유의 고소함과 커피의 씁쓸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은데요. 거기다 라떼아트를 보며 눈으로 마시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입니다.

 

갈색빛 커피와 흰 우유 거품을 이용해 커피 표면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걸 라떼아트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카페에 가면 볼 수 있는 2차원적인 라떼아트는 여러분께서도 많이들 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3D 라떼아트 메이커를 이용하면 2D를 넘어서 입체 라떼아트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권총같이 생긴 이와타찌노 3D 라떼아트 메이커에 두유나 무지방 우유를 넣고 휘저으면 우유, 부드러운 거품, 단단한 거품으로 3층 분리가 됩니다.

 

라떼아트, 3D, 3D 라떼 메이커

 

먼저 액체 상태인 우유는 커피 속으로 넣고 그 위에 부드러운 거품을 덮습니다. 그리고 그 부드러운 거품 위에 단단한 거품으로 형태를 만듭니다. 저는 그냥 자동으로 3D 라떼아트를 만들어 주는 것인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단순히 우유를 3단계로 분류해주는 식입니다.

 

천상 손재주를 이용해 귀여운 동물을 살살 짜면서 만들어 줘야 합니다. 간단한 동물은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만들 수 있을 듯합니다.

 

라떼아트, 3D, 3D 라떼 메이커

 

둥글둥글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꼬챙이를 이용, 코코아 파우더를 묻혀서 톡톡톡 칠해주면 고양이가 완성됩니다. 코코아 시럽 말고 빙수 시럽을 사용하면 더 다양한 색상을 넣어 라떼아트를 완성할 수 있어요.

 

입체 라떼, 입체 라떼아트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 상품 같죠? 특히 2, 30대 여자분들이 이런 귀여운 커피를 좋아할 텐데요. 평이한 라떼말고 입체 동물이 올려진 라떼라면 잘 팔릴 듯합니다.

 

입체 라떼, 입체 라떼아트

입체 라떼, 입체 라떼아트

입체 라떼, 입체 라떼아트

입체 라떼, 입체 라떼아트

 

가격은 3,400엔으로 한화 약 3만 5천 원 정도입니다. 올 11월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데코랏테, 커피, 라떼아트

 

이외에도 다카라토미는 또 하나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데코랏테라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커피 위에 종이를 띄워 라떼아트를 하는 제품입니다.

 

아메리카노, 리락쿠마, 라떼아트

 

이런 종이 형태인데 커피 위에 띄우면 라떼 아트가 됩니다. 좀 조악해 보이긴 하지만 흥미롭네요. 물론 식용이고 커피 위에서 살살 녹습니다.

 

아메리카노, 리락쿠마, 라떼아트

 

그냥 아메리카노 먹는 것보다 이거 한 장 띄워서 팔면 먹는 사람의 눈도 즐겁울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양산형 라떼아트로 10장에 500엔, 한화 약 5,000원 정도입니다. 사용도 간편하고 모양이 귀여워 저도 한번 써보고 싶네요. ^^ 

 

(내용 출처:http://game.watch.impress.co.jp/docs/news/20140905_665410.html)

 

 

 

원본 포스팅 바로가기 ▶ http://goo.gl/gDqK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