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난다' 는 말이 옛말이 되어버린 지금, 양극화는 정말 심화하고 있는 것일까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상승과 하강을 엘레베이터로 비유한 UCC, '그들의 엘레베이터' 입니다. 사회와 개인의 노력으로 우리 모두 상행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지 않을까요? 모두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
그들의 엘리베이터
양극화는 서로 다른 계층이나 집단이 달라지거나 멀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빈부격차 등 우리 주변에서볼 수 있는 네 가지 에피소드로 양극화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
'부자 아빠를 둔 아이와 가난한 아빠를 둔 아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벌어진다.' 라는 것을 엘레베이터의 움직임을 통해 표현한 도입부입니다.
<Episode 1. 의(依)>
고소득계층 자녀들은 좋은 옷을 입으며 풍채나 용모가 자신감에 가득 차게 되지만, 저소득계층의 자녀들은 그렇지 못해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이며, 자신감을 잃는다?
<Episode 2. 식(食)>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음식을 섭취하는 고소득계층의 자녀들은 건강한 체력을 가진다. 그러나 저소득층 자녀들은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인해 체력도 낮아지고, 질병에 더 쉽게 노출이 된다?
<Episode 3. 학업>
원어민 교사, 고액 과외 등으로 고소득 계층의 자녀들은 상대적으로 공부를 잘하게 되지만, 저소득 계층의 자녀들은 경제적 여유가 없기에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다?
<Episode 4. 취업>
선진화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고소득 계층의 사람들은 전문직에서 일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저소득 계층의 사람들은 전문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못하게 된다?
위의 에피소드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불변일까요? 가난과 부는 대물림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처음으로 되감아 보겠습니다.
의료복지, 임대주택, 재단 장학금, 푸드마켓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한 여러 사회 복지제도가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로 인해 처음 내게 주어진 것이 보잘것없을지라도 사회의 도움을 받아 뒤처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 아래로만 불공평하게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엘레베이터는 개인의 노력과 사회의 지원으로 인해 얼마든지 위로 함께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요?
양극화, 사회와 개인의 노력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그동안 가지고 계셨던 양극화에 대한 오해가 조금 풀리셨나요? 양극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본 게시물은 자유광장 서포터즈 학생들의 제작물로 전경련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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