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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직장인,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뜻하지 않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사에게 치여 짜증날 때, 업무에 실수해서 뒷처리 해야할 때, 비오는 날 외근 가야할 때와 같은 상황에서 나오는 거짓말들인데요.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잡코리아가 조사한 결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익숙한 거짓말들이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마치 대학교 시절, 엠티에 가기 싫으면 하던 거짓말 ‘집에 제사가 있어서…’,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와 같은 대표적인 거짓말인데요.

 

직장생활, 직장인, 거짓말, 거짓말 순위(이미지출처:포토리아)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로 자주하는 거짓말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보기에 앞서 직장인은 직장생활 중 얼마나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요?

 

직장생활, 거짓말 경험, 비율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짓말을 할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는 비율이 93.1%를 차지했으며, ‘없다’는 6.9%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어 ‘직장생활을 하는데 거짓말이 필요한가’하는 질문에는 ‘종종 필요하다’가 72.9%로 가장 많았는데요. 다음으로 ‘반드시 필요하다’(25.0%) ‘필요없다’(2.2%) 순이었습니다.  

 

직장인의 거의 대부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직장인은 어떤 내용의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하고 있을까요?

 

직장인, 직장인 거짓말, 거짓말 순위, 사직서, 그만두고싶다(출처:잡코리아)

 

1위는 바로 “내가 회사 그만 두고 말지”, “사직서 낼거야”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익숙한 내용이라 공감도 되고 웃음도 나는데요. 이 외에도 위에 나온 모든 내용이 한번쯤은 써본 거짓말이라 격하게 공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인이 자주하는 거짓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내용이 모두 한번쯤 해본 것 같고 공감도 가는 그런 내용들이었습니다.


너무 잦은 거짓말은 문제가 되겠지만 동료 직원, 후배 직원이 하는 이런 귀여운 거짓말은 속는 셈 치고 넘어가주는 센스!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선의의 거짓말로 사무실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좋겠죠?


혹시 지금도 “내가 사직서 내고 만다” “그만 두고 말지”하는 거짓말을 읊조리고 계신 건 아닌지요? 힘들어도 웃어 넘기면서 오늘 하루도 잘 넘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