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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생각하는 착한 직장인은?

직장인이 생각하는 착한 직장인은?

 

여러분에게 ‘착하다’와 ‘나쁘다’를 구분 짓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선과 악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고 하는데요. 상황과 배경, 정황 등에 따라서 착하고 착하지 않은 것이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을 직장인에게 대입해보면 어떨까요? ‘착한 직장인’ 그리고 ‘나쁜 직장인’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직접 직장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685명을 대상으로 ‘착한 직장인’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직장인이 생각하는 착한 직장인은 어떤 직장인일까요?

 

착한 직장인, 배려, 업무 협조

 

1. 업무 협조를 잘하는 직장인
2. 인성이 좋은 직장인
3. 태도가 바르고 예의있는 직장인

 

직장인이 꼽은 착한 직장인은 바로 업무에 협조를 잘해주는 직장인(45.7%)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인성이 좋은 직장인(43.2%), 예의 바른 직장인(22.8%) 순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업무처리가 빠른 직장인,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직장인, 결과물이 좋은 직장인 등이 뽑혔습니다.

 

직장인이 선정한 ‘착한 직장인’이 갖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착한 직장인의 특징 중 가장 커다란 요소는 바로 상대를 배려할 줄 안다는 점입니다. 업무적인면에서나 인간관계적인 측면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과 말투, 이런 세세한 배려가 착한 직장인을 만드는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그리고 언행이 바르고 상대를 배려하는 눈치가 빠르고, 업무 성과가 좋은 것 등 착한 직장인은 특징 역시 착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가장 안 좋게 생각하는 ‘나쁜 직장인’은 어떤 유형일까요?

 

나쁜 직장인은 개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직장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소통이 되지 않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 직장인, 매사 온통 불평 불만이 끊이지 않는 직장인, 일 안하고 눈치 보며 노는 직장인 등이 뽑혔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인이 생각하는 착한 직장인과 나쁜 직장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직장에서, 동료에게 상사에게 그리고 후배에게 어떤 직장인인가요? 직장 내 팀 구성원의 평균은 8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직장인들은 그 중 3명만을 착한 직장인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3명 안에 스스로가 포함될 수 있을지 없을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느 쪽인지, 그리고 나의 동료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늘 한 번 진중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착한 직장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배려’였는데요. 배려라는 것이 처음엔 어렵고, 선뜻하기 힘든 순간도 물론 존재할 수 있지만 조금 넓은 마음으로, 넓은 시야로 상대의 입장을 배려해서 생각하고 행동해 보는 것도 좋겠죠?

 

배려, 착한 직장인, 나쁜 직장인

 

오늘부터 상대를 배려하는 ‘착한 직장인’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