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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토리/자유광장은 지금!

아이들 그림에 담긴 미래 꿈, 전경련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코끝이 알싸해지는 어린이들과 함께 지나가는 가을 풍경을 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2일 열린 전경련과 함께하는 어린이 사생대회입니다.

 

이번 사생대회의 주제는 가을 속 전경련 회관. 참가한 아이들은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들 100여 명입니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평소 갈고 닦은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냈는데요. 아이들의 눈으로 본 전경련 회관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느낀 사생대회는 어떤 추억으로 남았을까요?

 

먼저 건축가를 꿈꾸는 우석호 군(고원초 5학년)은 이런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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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 대회에 여러 차례 참가했지만, 이렇게 높은 빌딩을 그려본 경험은 처음이에요. 저는 건축가가 꿈인데, 앞으로 전경련 회관 같은 멋진 건축물을 설계해보고 싶어요.”

 

강서구 상상키움 미술학원 김선미 원장은 원생들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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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속 최첨단 빌딩을 그리는 이색적인 사생대회라 원생들에게 참여를 권장했어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면서 실용적인 건축디자인도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전경련 회관 입주사인 LG CNS에서 일하는 아빠를 따라온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대회에 참가한 강윤형 부장과 그의 딸도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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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주말이면 차도 많이 막히는데 어디로 가족을 데리고 가야하나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마침 딸에게 일하는 직장도 보여줄 겸, 그림 대회도 참석시키는 좋은 기회가 생겨 딸을 직접 데리고 왔습니다.”

 

강윤형 부장의 딸 강지인 양(숭인초등학교 4학년)도 “오늘 아빠가 일하시는 여의도의 가을 풍경과 빌딩을 멋지게 그려서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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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관과 같은 지역에 있는 윤중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시온 양도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김시온 양(윤중초등학교 4학년)은 “학교와 같은 동네에 있지만 저와 상관없는 큰 빌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대회에 참가하고 전경련 회관과 친해진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생대회를 준비한 전경련 임상혁 홍보본부장은 “내일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생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오늘은 경제단체라기 보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대회 개최 의의를 전해왔는데요. 참가자들의 소감을 전해 들으니, 전경련 사생대회의 목적이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 모두에게 잘 전달된 듯해 마음까지 훈훈해 지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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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생대회 시상작은 11월 중순 발표 예정입니다. 수상한 작품들은 회관에 전시될 계획이고요. 그리고 아쉽게도 수상을 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작품을 모두 돌려주기로 결정했답니다. 대회에서 상을 받은 아이들이나 상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도록 말입니다.

 

전경련과 함께하는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아이들이 멋지게 그려낸 그림처럼,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멋진 재능을 마음껏 뽐낼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전경련 커뮤니케이션팀 김세엽 선임조사역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