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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퀘어/요즘뜨는이야기

클라우드 서비스, 어떤 것이 나에게 맞을까?


안녕하세요? 여름을 맞아 전국에 비를 뿌리던 하늘이 잠시 맑아졌죠.

푸른 하늘에는 하얀 구름이 떠 있어요. 그런데 구름을 보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양떼? 솜털이불? 예전에는 이런 것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또 하나가 연상되지 않을까 싶어요. 바로 클라우드(Cloud) 서비스가 아닐까요.

클라우드는 영어로 구름인데 ‘구름 서비스’가 대체 뭐냐구요? 이렇게 물으시면 저 살짝 슬퍼져요.
여기서 클라우드(Cloud) 서비스란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기능이랍니다. 엄청난 저장공간을 가진 컴퓨터가 마치 하늘에 떠있는 구름처럼 데이터를 머금고 있는데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사용자가 원하면 그 데이터를 비처럼 뿌려주고 다시 사용자가 데이터를 올려 보내면 저장해주기도 해요.

(사진출처: 디지털 데일리)


마음에 든다고요? 당장 이용해 보시겠다고요? 그런데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양해서 어떤 것을 이용해야 할지 조금 막막해 하실 분도 계실텐데요. 자유광장에서 그런 분들을 위해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몇가지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1. 다음 클라우드

다음 클라우드는 DAUM 포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요. ‘언제 어디서나 열어보는 내 폴더’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지요. 기본용량은 50GB를 제공해요.


(사진출처: 다음)


다음 클라우드의 가장 큰 특징은 동기화 방식인데요. 아이튠즈와 같은 동기화 방식을 주로 이용해요. 한 폴더를 지정해두면 모든 시스템에서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하게 되지요. PC와 같이 사용하면 자료들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아주 편리하답니다. PC에서 파일을 변경하면 클라우드에 연결된 모든 곳의 파일이 변경되니까요.


2. 네이버 엔드라이브

N드라이브는 NAVER 포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요. 일찍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그동안은 몇 가지 제한이 걸려있었는데요. 최근에는 그 제한도 거의 없어지고 편리한 서비스가 되었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엔드라이브는 웹드라이브와 같은 방식을 써요. 클라우드 공간을 하나의 하드디스크처럼 쓰고 읽고 하는 것이지요. 자동으로 동기화시키는 개념은 아니에요. 가상으로 USB 메모리 하나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


3. KT 유클라우드


(사진출처: 디지털 데일리)


빛의 속도로 워~프를 외치는 통신사 KT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해요. 통신사에서 하는 만큼 보다 사용자와의 통신에 신경을 쓰는 모습인데요. 유클라우드는 위의 두 가지 방식을 전부 적용해요. 동기화 방식을 쓰는 매직폴더와 웹드라이브 방식을 쓰는 웹폴더를 동시에 제공하니까요. 전문적인 사용자로서 클라우드의 효과를 최대로 누리고 싶다면 알맞지 않을까요?


4. 드롭박스


(사진출처: 드롭박스 홈페이지)



드롭박스는 외국회사가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네요. 웹드라이브 방식이고요. 아이폰, 안드로이드, 맥, PC, 아이패드 등 거의 모든 기기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에요. 하지만 무료로 쓸 수 있는 기본 용량이 2GB여서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울수도 있어요.


(사진출처: 다음)


어떠세요? 이 가운데 가장 알맞은 서비스를 찾으셨나요? 새로운 것에 빨리 익숙해지면 그만큼 멋쟁이가 된다는 말이 있어요. 우리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를 쓰면서 첨단 현대인이 되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