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동반성장 추진대책 시행 6년! 과연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행위를 없애고, 상생 협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한 지도 어느덧 6년이 흘렀는데요. 추진대책 시행 후 대·중소기업의 경쟁력과 기업 생태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관련해 최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추진 현황과 인식’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몇몇 주목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추진 후 개선된 점, 애로사항 등 자세한 내용을 카드뉴스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추진 6년
그 결과는?!

정부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한 지 6년!

그동안 대기업들은
어떤 노력을 해왔을까요?

6년간 주요 대기업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금결제 비율은 높이고,
대금 지급일수는 줄이려 노력했는데요

대금 지급일수의 경우,
추진대책 발표 전보다 5일 이상 당겨져

결제 횟수로 따지면 한 달에 2회 이상
결제를 하는 셈입니다

협력사 지원 형태로는 자금 지원 외에도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또한, 동반성장 추진대책 발표 이후
주요 대기업의 동반성장 인식은 물론,
공정거래도 표준계약서 사용 및 서면계약
체결이 확대되는 등 많은 점이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동반성장 추진으로 겪는 어려움도 컸는데요

인센티브에 비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낮은 등급을 받은 기업에 대한 비판이나
부담을 가중하는 정책이 많아 동반성장에
참여하려는 대기업의 의지가 약화되기도 했죠

그렇다면 이를 추진 중인 기업들은
어떤 점이 개선되길 바랄까요?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제도적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할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서
중견-중소, 중소-중소 기업 간으로도
동반성장 추진이 확산돼 더 나은
기업 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