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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퀘어/요즘뜨는이야기

올해의 헐리웃 추천영화는? - 쿵푸팬더3, 시빌워, 수어사이드스쿼드

잡지 화보 촬영, 홍대 플래시몹 등 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돌+I 히어로'가 있습니다. 바로 개봉예정영화인 ‘데드풀’의 주인공, 데드풀인데요. 그동안의 정의로운 히어로와는 다른 모습에 마블 역사 사상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히어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신비한 동물사전' 등 개봉 전부터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2016 할리우드 영화들이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셜프렌즈 ‘고라니부처’님이 소개해드립니다.


2016 할리우드 영화 기대작 포스터


2016년을 사로잡을 할리우드 영화들!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시선으로 2016년 할리우드 영화 기대작 BEST 10을 뽑아보았습니다(선정한 작품은 개봉날짜가 확정된 작품 위주임). 자, 저와 함께 영화 감상할 준비 다 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레디 고!


전설의 마스터로 돌아오다! - 쿵푸팬더3

킁푸팬더3 포스터


첫 번째 기대작은 5년 만에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쿵푸팬더3’입니다! 지난 1편과 2편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3편이 나왔는데요. 최근 잭 블랙이 내한해 시사회에 참가하고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많은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흔히 속편은 실패한다는 통념을 깨고 ‘쿵푸팬더2’는 전편의 기록이었던 누적관객 460만을 넘어 500만을 동원했는데요. ‘쿵푸팬더3’에선 팬더 마을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등 엄청난 성우진도 그대로라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체스의 천재와 패스 황제가 만났다! - 세기의 매치

세기의매치 포스터


두 번째는 ‘세기의 매치’입니다! 스파이더맨으로 기억되고 있는 토비 맥과이어가 체스 천재로 변신해 연기를 선보입니다. 토비 맥과이어는 주인공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했는데요. 미국을 제패한 체스 천재와 무패 신화의 전설적인 패스 황제가 펼치는 대결 구도가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이 영화는 탄탄한 시나리오 덕분에 할리우드의 많은 제작진들이 탐을 냈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합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유작 - 갓즈 포켓

갓즈포켓 포스터


이 영화는 2014년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유작 중 한 편인데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유작은 모두 3편으로 ‘모스트 원티드 맨’, ‘헝거게임:모킹제이’, 그리고 ‘갓즈 포켓’입니다. 그중에서 ‘갓즈 포켓’은 폐쇄적인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사실 대중적인 관심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대배우인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마지막 명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차원이 다른 마블 히어로가 온다! - 데드풀

데드풀 포스터


마블의 미치광이 히어로를 그린 ‘데드풀’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그리고 성공했으면 하는 히어로 무비인데요. 데드풀이란 캐릭터 특성상 제작단계부터 난항을 겪으며 무려 11년 동안 기획과 무산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주연은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서도 데드풀 역할을 했던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았는데, 그는 데드풀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래 꾸준히 데드풀의 영화화에 힘썼다고 합니다. 특히, 기존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 영화 제작비의 ¼ 수준의 제작비와 10개월의 제작기간도 눈길을 끄는데요. 촬영기간 역시 10주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배트맨대슈퍼맨 포스터


이번 영화는 마블과 함께 미국 코믹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DC코믹스의 ‘배트맨 대 슈퍼맨’입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DC코믹스를 더 선호하지만, ‘아이언맨’으로 마블이 영화화에 대박을 친 반면 DC에서는 ‘슈퍼맨’과 ‘배트맨’ 외에는 딱히 내세울 것이 없는 형편이었는데요. 이번 ‘배트맨 대 슈퍼맨’은 워너와 DC의 슈퍼 히어로 무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뒤이어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비롯하여 ‘원더우먼’, DC의 어벤져스라 할 수 있는 ‘저스티스리그’까지 줄줄이 대기하고 있으니까요.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찬 베일 대신 벤 에플렉이 배트맨 역할을 맡아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가 흥분한 마블 코믹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포스터


마블 코믹스의 미국 대장, 캡틴 아메리카의 세 번째 작품인 ‘시빌 워’입니다. 마블 유니버스의 원대한 영화화가 시작되자 많은 팬들이 어벤져스 시리즈 중 한 편은 시빌 워를 다룰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캡틴 아메리카 3편이 ‘시빌 워’로 이루어졌다는 소식은 전 세계 팬들을 흥분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죠. ‘시빌 워’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 사건 후 슈퍼 히어로들을 국가가 나서서 통제해야 한다는 법안을 두고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극한의 대립을 그리고 있습니다.


엑스맨 영화의 가장 거대한 서사시 - 엑스맨 : 아포칼립스

엑스맨 아포칼립스 포스터


이번에도 마블이군요. 역시 마블의 영화화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 프리퀄(오리지널 영화의 이전 일들을 다룬 속편)’ 3부작 중 완결이라 할 수 있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입니다. ‘엑스맨 프리퀄’을 기대하는 이유는 이 영화가 2000년부터 시작된 엑스맨을 이어주는 마지막 다리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인데요. ‘울버린’ 하면 떠오르던 휴 잭맨은 울버린을 하기엔 너무 나이가 들었다며 마지막 울버린 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엑스맨의 영화화 혹은 드라마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떠돌고 있죠. 과연 이 이후의 엑스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스크린으로 옮겨온 게임의 전설 -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워크래프트 포스터


지난해 11월 첫 예고편 당시 24시간 만에 조회수 1,900만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입니다. 이 영화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게임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요. 서로 다른 차원에 살고 있던 인간과 오크. 하나의 세계를 차지하기 위한 두 종족의 첫 번째 전쟁이 영화의 주요 내용입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얼라이언스의 기사단장 안두인 린과 호드 부족장 듀로탄의 시점으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히어로 말고 악당이 주인공이다! - 수어사이드 스쿼드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이번엔 DC코믹스들의 히어로가 아닌 악당들이 주연으로 나오는 특이한 소재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입니다. 특히, 초반부터 엄청난 캐스팅으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은 작품이기도 한데요.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히스 레저의 조커 연기가 너무 강렬했던 나머지 조커 역할을 맡은 자레드 레토에 대해 괴리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레드 레토가 연기한 조커 스틸샷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 괴리감은 폭발적인 기대감으로 바뀌었는데요. 그리고 할리퀸 역할의 마고 로비 역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나오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해리포터 스핀오프 시리즈 - 신비한 동물사전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마지막으로 선정한 영화는 해리포터 스핀오프 시리즈인 ‘신비한 동물사전’입니다. 영화 ‘해리포터’에 나왔던 신비한 동물사전이라는 책의 저자를 다룬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해리포터’의 70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기존의 인물들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총 3편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해리포터 팬들에게 더 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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