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한 '새누리당-전경련 정책간담회'
정치 지도부와 기업이 손을 맞잡고 경제 살리기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전경련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주요 그룹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경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특히, 저성장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귀는 있고, 입은 없다" - 경청하겠다는 국회의 자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왼쪽부터 권성동 환경노동위 간사, 김정훈 정책위 의장, 김무성 대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이날 간담회는 새누리당이 한국 경제의 현안과 경제 재도약 방안에 대해 새누리당과 정부, 경제계 간의 의견을 교환하자는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인데요. 이 자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귀는 있고, 입은 없다’는 마음으로 간담회에 임하겠다고 밝히며, 국민의 입장에서 어떠한 쓴소리도 달게 받겠다는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메모해 제도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노동개혁법과 기업활력제고법 등 경제 활성화 법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로운 내일을 위해" - 경제계의 위기진단과 극복방안 제시
'새누리당-전경련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경제계 대표와 새누리당 의원 및 정부 관계자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주요 그룹 CEO의 경제계 현안에 대한 설명을 비롯한 ‘한국 경제 현안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정치 지도부가 경제계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수출 감소액보다 수입액이 더 많이 줄어들면서 경상수지가 흑자를 나타내는 불황형 흑자를 보이는 시점에서 정치 지도부가 경제계에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 국민이 모두 함께 발맞춰 나아간다면 희망찬 내일은 좀 더 가까이 다가올 것입니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내일을 위하여 다 함께 힘을 모읍시다!
* 본 포스팅은 전경련 고용복지팀 신민섭 조사역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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