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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토리/자유광장은 지금!

[진로탐색 프로그램①] '라바'의 탄생비화가 궁금해? 진로탐색 프로그램, FKI프키데이

진로탐색 프로그램 #1. 전경련 FKI프키데이(1)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호기심이 많은 나이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질문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 질문에 답하고자 2015년 9월 10일(목) ‘FKI프키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한창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윤중중학교 학생들이 전경련 회원사 실무진들로부터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fki 프키데이에서 격려의 말을 전하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꿈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만나고 끊임없이 도전해보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FKI프키데이는 ‘로가 되고 싶은 중학생들, 워봐 너희의 꿈을’이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시작한 경제계 강연형,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입니다. IT, 화학, 유통, 제조업, 엔터테인먼트 등 각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앞으로 매달 중학생들을 위한 폭넓은 멘토링이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그 첫 번째 시간인 제1회 FKI프키데이는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 시리즈를 만든 투바앤 맹주공 감독, SK텔레콤 여지윤 매니저, LG생활건강 이건화 브랜드매니저, 현대자동차 김현민 책임연구원, 그리고 삼성전자 김선학 책임연구원의 강연으로 채워졌는데요. 이날 학생들에게 어떤 내용이 전해졌는지 함께 볼까요?


특별강연 : 애니메이션 ‘라바’ 어떻게 만들었냐고요? 맹주공 감독

인기 캐릭터 ‘라바’를 만든 맹주공 감독은 왜 애벌레를 주인공으로 선택했는지,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구상하고 만들기까지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학생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라바의 맹주공 감독 모습

3D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모습


라바의 맹주공 감독 강연 모습

“꿈과 도전은 같은 단어입니다. 스스로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면 직접 해보세요.”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제작자 스스로 90초 안에 웃을 수 있는 스토리를 구상하고, 남들과는 다른 스토리를 담기 위한 독창성을 추구한 결과가 지금의 ‘라바’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꾸준히 고민하면 ‘꿈’을 찾을 수 있고, 꿈은 곧 ‘도전’과 같다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은 어떤 일을 할까요? 여지윤 매니저

SK텔레콤 여지윤 매니저 모습

“ICT란 무엇일까요? 세상을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


여지윤 매니저의 강연은 SK텔레콤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통신사의 서비스는 무엇인지, ICT가 세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었는지 등 IT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이동통신과 관련된 퀴즈가 준비되어 있어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열린 마음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면 도전의 결과가 어떻든 그 경험들이 쌓여 미래의 더 발전된 나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말에 학생들의 눈은 빛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제품을 만듭니다! LG생활건강 이건화 브랜드매니저

LG생활건강 이건화 브랜드매니저 강연 모습

“브랜드매니저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상품 기획, 개발, 홍보, 브랜드 관리까지 한 제품의 모든 관리를 맡아 합니다.”


LG생활건강 이건화 브랜드매니저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이 어떤 과정을 통해 연구 개발되는지, 그리고 홍보와 마케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학생들은 마케터가 하는 일과 브랜드 매니저의 역할을 소개할 때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마케터가 될 수 있는지 질문하기도 했는데요.


LG생활건강 이건화 브랜드매니저 강연 모습


이건화 브랜드매니저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미래의 나’를 상상하고 목표를 가진다면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남과 다른 생각을 통해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어떤 분야에서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현대자동차 김현민 책임연구원

현대자동차 김현민 책임연구원의 모습

“미래의 자동차는 IT기술과 만나 더 많은 기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세요.”


현대자동차 김현민 책임연구원의 강연은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미래의 자동차’와 연구개발에 관련된 주제였습니다. 자동차의 역사, 그리고 IT기술의 발전으로 첨단과학이 집중되는 ‘자동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영화에 그려진 상상 속 자동차의 모습부터 IT회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무인자동차까지 소개되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강연이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기술/창의력, 협동/협력(사회성), 글로벌 마인드/외국어, 그리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문학적 소양 등을 갖추어야 한다는 팁을 들려주기도 했는데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중학생들이 많은 만큼, 일찍 꿈을 키우기 위한 좋은 정보가 되었겠죠? ^^


좋은 질문을 통해 꿈을 탐색하세요! 삼성전자 김선학 책임연구원


삼성전자 김선학 책임연구원 강연 모습

“무엇이 되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스스로 질문해보고 중심가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삼성전자 김선학 책임연구원의 강의내용은 짧지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진로’, ‘탐색’, ‘하기’라는 테마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중요한 3가지 포인트를 전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했는데요.

‘탐색’이라는 단어의 뜻이 ‘드러나지 않는 사물과 현상을 찾아 밝히기 위해 살핌’이라는 것처럼, 세상에는 없는 답을 끌어내기 위해 탐구심을 가지고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FKI프키데이’

fki 프키데이 모습


이처럼, 전경련의 강연형 프로그램인 ‘FKI프키데이’의 첫 번째 자리는 윤중중학교 학생들에게 각 기업 임직원들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산업과 직업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는데요.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매달 전경련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몸으로 경험하면서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더욱 많은 중학생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와 소식은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고요. 한창 꿈을 키울 나이인 중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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