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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퀘어/요즘뜨는이야기

수입 신차 판매 증가와 주목받는 전기차, 국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국내 수입차 판매량 증가, 수입신차 출시 전쟁?!

 

2014년 수입차 판매량이 백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6월에도 연속으로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웠고요. 7월 1만 8,000대를 넘어 8월 현재는 폭스바겐이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판매가 증가한건데요. 이로써 이제는 도로 위 자동차 10대 중 2대는 수입차란 이야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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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하반기에는 폭스바겐 골프 GTD, GTI 벤츠 C-Class, BMW X4 , 볼보 XC60 캐딜락, 지프 4세대 체로키, 아우디 A8 , 마세라티 기블리 등의 수입 신차가 출시 되었습니다.

 


매년 국내 수입차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2014년 하반기와 2015년에는 얼마나 많은 수입 신차가 국내에 등록이 될지, 국산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 간 국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한바탕 전쟁이 예상됩니다.

 

국내 전기차의 방향


현재 국내 전기차로는 쉐보레 스파크 EV, SM3 ZE, 프리우스 PHV , BMW i3 , 기아자동차 쏘울, 레이 등이 있습니다.

 


전기차 글로벌 시장은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대기오염을 줄이는 방편으로 전기차가 주목받으면서 정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화를 목표로 제주도와 일부 도시에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제공, 소비자가 전기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 취득세, 교육세, 자동차 세금, 공영주차장 및 전기차 전용 주차장 할인 및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죠. 2015년부터는 전기차에 맞게 맞춤형 요금제를 도입,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주택에서도 자동차 충전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기차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기차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장거리 운전 문제. 이에 대해서도 정부는 도로공사와 협업, 급속충전기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2015년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기자동차 운행이 가능하게 준비 중이며 2017년부터는 공공기관, 빌딩 등을 시작으로 제로에너지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수입차 AS 보증 어느 브랜드가 가장 좋을까?


유럽 브랜드 중 국내에서 유독 수리받기 어려운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가장 브랜드 이미지가 좋고 판매량도 많으면서 AS가 잘되는 수입차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현재 프리미엄 3사 중 BMW 는 드라이빙 센터, 연구개발 R&D 센터 설립 및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고객 서비스 평가단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거기다 올해까지 67개의 AS 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반면 아우디, 폭스바겐은  작년 4만 대 이상 판매대비 서비스센터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70대까지 정비 가능한 큰 규모의 센터들이 오픈되어 있고 모빌리티 서포트, 안심 ,타임 서비스등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보기에 메르세데스 벤츠가 브랜드 이미지처럼 AS에서도 1등을 할 거 같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을 종합한 결과 현실은 달랐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6개의 직영 센터가 전부입니다. 국내 도로에 돌아다니는 판매 차량 대수에 비하면  부족한 편이지요. 하지만 실질적인 26개의 직영 센터에서 정작 본인이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나뉘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출고사가 다른 경우 경정비 이외에 중요한 수리를 요하는 부분에서는 해당 딜러사 AS 센터 수리를 받으라고 권유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출고 딜러사가 가지고 있는 센터를 방문해야 제대로 된 AS를 받을수 있다는 말인데요.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AS 받을 센터가 1~2개에 불과한 셈입니다. 또한 다른 독일 경쟁 브랜드와 달리 이상한 AS 구조로  부품 교체도 가장 힘든 브랜드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발빠른 그리고 대대적인 AS 센터 개선안이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