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탈모, 탈모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습관은?
탈모 :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뜻함
나 혼자 산다 20회 방송 캡처분 (출처:MBC 공식홈페이지)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이돌의 원조, 조상격인 강타가 탈모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또 다른 탈모人 김광규는 그 정도는 고민도 아니라며 애써 강타를 위로했는데요. 그렇지만 김광규 역시 아직 미혼인데도 불구하고 탈모로 늘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는 등 곤란했던 경험담을 자주 합니다.
이렇게 탈모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심각한 고민거리인데요. 이들처럼 탈모로 고통을 받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는 여름 강한 자외선으로 자극을 받던 두피에 서늘한 바람이 닿으며 각질이 일어나 모공이 막히고 탈모가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하루에 머리가 100가닥 이상 빠지고 모발이 윤기 없이 가늘어지며 잘 끊어진다면 서둘러 탈모 진단을 받으러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머리가 빠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아직 안타깝게도 유전적인 탈모를 치료하기는 의학적으로 어렵다고 해요. 의학적으로 탈모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탈모는 그 원인을 해결하기만 하면 탈모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요. 탈모의 다양한 원인에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과다분비, 과도한 스트레스, 영향의 불균형, 피로, 지나친 파마나 염색, 올빼미 생활, 무리한 다이어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환경적인 요인을 어느 정도 억제해주고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면 탈모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평소 생활 속에서 두피관리 등을 통해 탈모를 사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그렇다면 직장인,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탈모 예방법을 공개합니다.
1. 두피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한다.
자외선은 모발을 지탱해주는 단백질 층인 케라틴을 손상 시켜 모근을 약하게 만듭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주와 흡연은 탈모에 독!
과도한 음주는 체내 황산화 물질을 파괴해 두피를 노화시키고 혈액순환도 방해합니다. 또한 담배의 니코틴 성분 역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킵니다.
3. 아침에 머리 감기보다는 밤에 감는 것이 좋다.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아야 모발에 사용된 헤어 제품을 비롯한 먼지, 노폐물까지 모두 씻어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샴푸 후 두피에 남은 계면활성제를 충분히 헹궈내는 과정도 중요하므로 바쁜 아침보다 여유로운 저녁시간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4. 잦은 미용 시술(염색, 파마, 스트레이트 등)은 좋지 않다.
외모 가꾸기도 좋지만 파마나 염색에 사용되는 약품들은 대부분 알칼리성으로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헤어 드라이기 사용보다는 자연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것이 좋다.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모발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에도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한 후 찬바람으로 건조시키는 게 좋습니다.
6. 올빼미 생활 NO! 생활은 규칙적으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부교감 신경 기능이 떨어지고 이 때문에 두피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7. 지나친 다이어트 역시 금지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 부족을 일으켜 모발까지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8.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줄인다.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다량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을 경우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어려워져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9. 무리한 브러시 사용은 피한다.
브러시를 이용해 두피를 두드리는 마사지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으나 두피가 지성일 경우 오히려 피지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10. 잘못된 상식 맹신은 금지
탈모가 진행된다고 탈모예방 샴푸를 사용하고 탈모에 좋다는 건강식품만 섭취하는 건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닙니다. 탈모는 전문가와 상의해야 할 질환으로 의심이 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지킬 수 있는 탈모 예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많은 업무, 혹은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계신 직장인분들! 탈모의 위협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도록 오늘 알려드린 생활 속 탈모 예방법! 꼭 실행해보는 것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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