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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이 가장 떠나고 싶은 워킹홀리데이 국가는?

우리나라 성인이 가장 떠나고 싶은 워킹홀리데이 국가는?

 

 

18세부터 만 30세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해외에서 어학 공부도 하고, 일을 해서 돈을 벌기도 하고, 또 가보지 못한 방방곡곡을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나이 제한이 30세까지로, 평생에 단 한번인 젊은 시절에 가지 못한다면 도전할 수 없는 귀중한 기회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직장을 도중에 그만 두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직장인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워홀, 워킹홀리데이, 호주, 성인남녀, 만 30세 미만(이미지출처:포토리아)

 

대학을 다니면서 휴학을 하고 쉬고 싶다거나, 일에 치이고 지쳐 머리를 식히고 싶은 직장인 분들 진지하게 워킹홀리데이를 한 번 고민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그래서 오늘은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없는 성인들은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 결과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잡코리아가 실시한 워킹홀리데이 관련 설문에는 465명의 성인 남녀가 참여했는데요. 이들 중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이들은 전체의 25.4%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74.6%는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없는 이 347명의 성인 남녀 중 무려 78.1%가 워킹홀리데이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연 이들은 왜 워킹홀리데이를 희망하고 있는 것일까요?

 

1. 돈도 벌고 여행도 할 수 있기 때문에 – 33.6%
2. 어학 능력을 키우고 싶어서 – 32.1%
3. 해외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서 – 24%
4.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 5.2%

 

이들은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나가 해외에서 돈도 벌고, 여행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워킹홀리데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워홀, 워킹홀리데이, 호주, 성인남녀, 만 30세 미만, 캥거루,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코알라(이미지출처:포토리아)

그렇다면 이들이 가장 희망하는 워킹홀리데이 국가는 어디일까요?

 

1. 호주 – 39.5%
2. 캐나다 – 14.8%
3. 미국 – 14%
4. 일본 – 7.7%
5. 뉴질랜드 – 7%

 

단연 1위는 호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등이 꼽혔는데요. 이런 선택은 평소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경하는 마음이 있는 나라에서 일도 하고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대부분이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가 희망 국가로 나타났는데요. 배우고 싶은 외국어권에서 어학 스펙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메리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보다 높은 최저임금, 뛰어난 교육시설 등이 위에 국가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싶은 이유였습니다.

 

지금까지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생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면 자기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애국심도 솟아나고, 외국어 능력이 눈에 띄게 발전하는 등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가 그리워 향수병을 앓기도 하고, 무작정 한국인들과 어울리다 영어 실력이 늘지도 않는 것 등이 워킹홀리데이의 단점으로 꼽히는데요.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무작정 워킹홀리데이를 떠난다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일이든, 공부든 자기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고 떠나는 것이 개인의 가치를 키우고 스스로를 단련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상에 지치고 색다른 경험을 꿈꾸는 당신!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