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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퀘어/요즘뜨는이야기

의지를 잃어버린 청년층, 니트족이란?

일 할 의지가 없어 힘든 이름, 니트족이란?

 

 

여러분 ‘니트족’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어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단어이기도 한데요.


니트족이란?

 

 

무기력, 니트족, 니트, 무직자, 구직자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이란 취업에 실패한 후 구직 활동이 전무하고 학교에 다니지도 않으면서 특별한 직업 훈련이나 교육도 받지 않는, 그야 말로 일을 할 의지도 일을 구할 의지도 없는 무직자를 뜻합니다. 간단히 말해 구직 활동은 하지 않고 놀고 먹는 15~34세 청년층을 의미합니다.

 


니트족의 유래?

 

니트족이라는 단어는 영국 노동정책에서 유래한 말로 영국 정부가 1999년에 작성한 조사보고서에서 처음 등장, 사용한 말입니다.

 

니트족은 1년 전, 일본에서도 급속히 늘어나 큰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니트족이 늘어나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문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니트족 현황은 어떤지 한 번 살펴볼까요?


 

우리나라 니트족 현황?

 

한국 청년 중 5명 중 1명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이른바 니트족이다. 20일, 국제노동기구가 발표한 2013년 세계 청년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청년층의 니트족 비율은 19.2%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OECD 전체 회원국 34개 나라 중 7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게다가 한국의 니트족 비율은 OECD 평균 청년층 니트족 비율인 15.8%보다 3.4% 높은 수준이다. 주요 선진국인 미국은 16.1%, 영국은 15.9%, 독일 12% 등 한국의 19.2%보다는 니트족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니트족 현황이 많이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 니트족에는 유형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유형이 있을까요?

 


니트족 유형?

 

전형적인 선진국형 : 현재 즐거움만 찾아 일하지 않고 향락적으로 생활하는 유형의 니트족
은둔형 외톨이형 : 사회생활을 전혀 하지 않고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히키코모리형 니트족

 

그러나 대부분이 취직을 앞두고 너무 고민한 나머지 혼란스러워하거나 위축된 젊은이들이 니트족의 다수입니다. 게다가 취직 성공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둔 후 자신감을 잃은 젊은이들도 니트족이 되고있습니다.

 

 

니트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할 의지와, 노력할 의지도 없는 니트족의 마음이 한편으론 이해가 가면서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니트족이 더 커다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일할 의지가 없는, 정말 아예 그 어떤 것도 시작할 마음이 없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마음을 먹기 전에는 니트족 문제를 해결할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 지금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니트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에 대한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경기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단 경기가 부활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이 되고 그렇게 되면 기가 죽어있던 니트족에게도 의욕이 생길 것이라는 얘기 입니다.

 

니트족 역시 일할 의지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아무리 산업이 발달하고 기계화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주체는 우리 청년층임을 인지하고 마음을 굳건히 먹는 것이 가장 필요한 순간입니다.

 

 

니트족, 니트족 극복, 의지, 의욕

 

우리나라 5명 중 1명이 니트족이라는 소식에 대해서 오늘 포스팅을 진행해봤는데요. 여러분은 니트족 해결을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회에 치여 일할 의지를 잃은 우리 젊은이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어날 수 있는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