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지 추천! 봄 꽃으로 유명한 국내 여행지는?

봄 여행지 추천! 꽃축제로 유명한 여행장소는?

 

꽃샘추위가 한창입니다. 이 꽃샘추위가 지나고 나면 이제 정말 완연한 봄이 찾아올 텐데요. 봄이라고 하면 역시 따뜻한 날씨와 파릇파릇 자라나는 새싹, 화려하게 만개하는 꽃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긴 겨울을 지나 몸도 마음도 지친 사람들이 올 봄 여유가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것 1위는 바로 여행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벚꽃, 유채꽃 등 봄꽃으로 유명한 여행지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 것인데요. 겨울 내 웅크렸던 몸을 펴고 새로 돋아나는 봄을 구경하러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 혹은 봄꽃을 구경하며 봄맞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봄, 그리고 꽃으로 유명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봄을 시작할 계획을 세워보아요~

 

 

1. 제주도 유채꽃 여행

 

제주도는 지금 한창 유채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노란빛의 유채꽃을 보면서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채꽃의 달달한 냄새를 맡으며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유채꽃으로 유명한 곳이 몇 곳 있는데요.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우도 주변 등이 그 곳입니다. 유채꽃으로 유명한만큼 유채꽃 절경이 정말 끝내준다고 해요. 특히 우도 유채꽃 마을에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유채꽃 큰 잔치가 열린다고 하니 이 때에 맞추어서 유채꽃 여행을 준비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유채꽃 축제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사진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공식사이트)

 

제주도는 흔히들 환상의 섬이라고 합니다. 유채꽃뿐만 아니라 많은 자연경관, 다양한 문화장소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유채꽃은 3월 초부터 5월까지 제주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니 유채도 볼 겸, 환상의 섬을 관광할 겸 여행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제주도 유채꽃 여행은 여러 여행사 사이트에서 기획특가인 15~20만원 대의 가격으로 1박~3박까지 다양한 날짜 구성으로 다양한 여행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이나 코스를 비교해서 선택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보는 벚꽃과 개나리꽃이 아닌 특별한 봄 꽃을 보고 싶은 분들, 그리고 가족과 봄을 맞아 힐링 여행을 떠나 머리를 식히고 싶으신 분들은 제주도 유채꽃 여행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2. 섬진강 광양 매화문화 축제 여행

 

섬진강 매화꽃의 명성 때문에 광양의 매화마을은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사람으로 붐빈다고 합니다. 매화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봄이 오면 매화마을은 온통 매화천지입니다.

 

(사진출처 : 2013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공식사이트)

 

하얗고 붉은색의 매화로 가득한 마을을 산책하며 봄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광양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바로 광양 매화마을 매화꽃 축제입니다. 매화는 종류도 다양한데요. 흰매화도 아름답지만 홍매화의 아름다움은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매화마을에는 흰매화 뿐 아니라 홍매화도 많이 있어 봄 꽃을 즐기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 입니다. 마을을 온통 뒤덮고 있는 하얗고 붉은 매화 사이를 걷는 기분, 느껴보고 싶지 않으세요?

 

 광양 매화 축제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섬진 마을 일대에서 진행합니다. 섬진마을 일대의 매화를 실컷 즐기고 난 후 시간이 되면 청매실농원을 구경하세요. 국가에서 인정한 매실장인이 운영하는 청매실농원에서 매실상품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에 대한 정보가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사진출처 :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공식사이트)

 

섬진강 매화꽃 축제 역시 다양한 여행사에서 준비한 여행상품이 있습니다. 게다가 섬진강 매화꽃 축제의 장점은 당일치기 일정의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바빠서 1박 2일 여행을 할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섬진강 매화꽃 축제의 여행 상품은 최소 6만원에서 8만원의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름다운 봄 매화를 마음껏 즐겨보아요~

 

3. 진해군항제 축제 여행

 

벚꽃엔딩이라는 작년 노래가 다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고 있는데요. 이 노래의 인기에서 엿볼 수 있듯이 봄 하면 역시 가장 보편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꽃이 바로 벚꽃입니다. 봄의 상징이라고 할 있는 벚꽃과 충무공을 기리는 군악대의 공연 및 여러 가지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 여행이 있습니다. 바로 진해군항제 입니다.

 

 

진해군항제는 지방행사 중에서는 굉장히 큰 행사로 축제기간 중 진해에는 관광객들이 벚꽃만큼이나 많다고 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올해 51회를 맞는 오랜 전통의 축제는 충무공을 기리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진해의 아름다운 벚꽃축제로도 유명합니다.

 

 

올해의 진해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벚꽃과 군악의 만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진해의 벚꽃명소로는 장복산공원, 여좌천, 경화역 등 여러 곳이 있어 마음 껏 여러 명소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진해의 여좌천과 경화역은 CNN이 선정한 벚꽃명소로 그 아름다움이 특출나다고 합니다.

 

                                    장복산공원                           여좌천                                            경화역

(사진출처 : 진해군항제 공식사이트)

 

진해군항제와 함께하는 진해관광에 대한 코스 설명 및 추천은 진해군항제 공식 사이트에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여기를 눌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이트 내부 추천 코스를 참고하여 살뜰히 여행을 계획하면 성공적인 가족 여행을 만들 수 있겠죠?

이번 봄, 아이들과 손잡고 장관인 벚꽃도 구경하고 아이들의 영원한 우상인 이순신 장군님을 기리는 행사에도 참여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봄 꽃으로 유명한 여행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봄이 오는 소식은  봄꽃의 개화와 함께 실감할 수 있는 것처럼 봄꽃을 직접 보면서 봄이 가까이 오는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싼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국내에 봄을 만끽할 멋지고 즐거운 여행지가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기억하셔서 올 봄은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