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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토크/대학생경제읽기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은 틀렸다.

마이클 샌델은 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시장경제의 '부정의'를 지적합니다. 덩달아 우리 또한 시장은 냉정하고 차갑고 부도덕하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죠. 그러나 시장경제만큼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분배방식을 가진 체제가 또 있을까요? 시장경제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은 틀렸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장경제는 어떤 이미지일까요?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시장은 계산적이다. 먹고 먹히는 냉혹한 세계, 불평등, 차별, 인간소외...

 

 

 

마이클 샌댈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시장경제는 정의롭지 못하다"

 

 

 

전 세계에 단 600대 밖에 없는 최고의 음색을 지는 바이올린 “Stradivarius”  이 바이올린의 주인은 누가 되어야 할까요? 마이클 샌델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가격이 주인을 결정하므로 바이올린은 연주 실력과 상관없이 부자에게 전해진다. 고로 시장경제의 분배방식은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요? 시장경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냉정하거나 차가운 곳이 아닙니다. 수없이 많은 바이올린 연주가 중에서 가장 잘 연주는 사람을 어떤 기준으로 선정할 수 있을까요?

 

 

 

"스트라디바리우스 소사이어티"에서는 공정한 경매와 과정을 통해 바이올린을 가진 소유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연주자에게 바이올린을 대여합니다. 이러한 구매자가 늘어날수록 연주자는 다양해집니다.

 

 

 

구매자에게는 소유의 기쁨을 연주자에게는 연주의 기회를 판매자에게는 판매의 지속을 반복합니다.

   

 

 

 

우리나라 정조 시절에 가뭄 기근으로 인한 쌀의 매점매석으로 쌀값이 폭등하자 정조는 "쌀로 폭리를 취하는 자를 모두 참수해라"라고 명령하지만, 연암 박지원이 위와 같은 근거를 통해 이를 극구 말립니다. 시장경제의 순환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장경제가 만들어내는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자유광장 소셜네트워킹 서포터즈 학생들의 제작물로 전경련의 공식입장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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