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기업에 면접을 보러 가서 ‘면접비’라는 것을 받으신 적이 있나요? 면접을 보러온 사람에게 기업이 주는 돈이 바로 면접비입니다. 꼭 예비군 훈련을 가서 받는 차비와도 비슷한 느낌이지요.
그런데 이 면접비는 기업에 따라 액수가 많이 차이납니다. 따라서 소소한 의문이지만 ‘이번에 가는 기업에서 면접비는 얼마나 줄까?’ 라는 의문도 들 겁니다. 또한 내가 받은 면접비를 많이 받은 건지 아닌지도 궁금할 테데요. 이런 의문을 한번 풀어볼까요?
일단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면접비 평균은 3만2000원입니다. 대략 이 정도를 받으면 무난하게 받은 셈입니다.
(사진출처: 한국경제TV)
면접비가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우리은행과 전북은행입니다. 이들은 각각 10만원의 면접비를 지급했습니다.
이어서 디섹(9만원), 유한킴벌리(8만원), 삼성중공업(7만원), 범한판토스(7만원) , LIG손해보험(7만원), 두원공조(7만원), 롯데쇼핑(6만원) 등의 순입니다.
기업에 따라서만 차이가 나는 게 아닙니다. 같은 기업이라도 면접자의 소재지가 지방일 경우 면접비를 차등 지급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방 소재지 면접자 평균은 5만8000원입니다. 수도권 보다 평균 3만1000원 더 많은 셈입니다.
기업들이 면접비를 주는 이유는 일종의 교통비입니다. 자기 회사에 면접을 오게 될 때 드는 비용을 부담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면접을 많이 보게 되는 사람에게는 그래도 적지 않게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힘을 내서 바라는 기업에 반드시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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