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퍼스토크/취업가이드플러스

대기업 면접,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아마도 입사 시험 가운데 가장 긴장되는 것이 면접일 것입니다. 그냥 시험지와 마주해서 정해진 정답을 내놓으면 되는 필기시험과 달리 정답이 따로 없게 때문입니다. 또한 너무 몰개성한 대답을 하거나 긴장하면 좋지 않은 인사을 주기 때문이지요.

이런 대기업 면접은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간단하게나마 과정과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기업 면접은 복잡하고 다면적인 평가 과정을 거칩니다. 따라서 세분화된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진출처: 한국대학신문)



대기업 면접 과정에서 일반적인 것은 크게 4가지입니다. 토론면접, PT면접, 합숙면접, 영어면접이지요.

1. 토론면접은 삼성과 LG 같은 대기업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원자의 판단력과 설득력, 협동성, 리더십을 평가하기 위한 면접이지요.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주제에 대해 30분 정도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이 토론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위한 비결은 팀워크입니다. 전체적인 토론 분위기가 나쁘면 의견표출을 잘해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도록 합시다.


2. PT면접은 내용과 똑같이 중요한 것이 논리입니다. 삼성전자, 하나은행, 우리은행, 대한생명 등의 기업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30여분 동안 준비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5분에서 10분 정도 발표하데 됩니다.

PT면접은 전문지식과 시사에 대한 관점이 필요한 주제가 제시됩니다. 최근에는 문제해결형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에서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경쟁사와 차별되는 제품 개발 전략은?' 같은 주제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양한 접근방식을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합숙면접은 현대증권과 기업은행,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의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성과 조직 적응력, 협동심 등을 평가하려는 목적이지요. 여기서 압박감 때문에 어색한 행동을 보이면 감점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긴장과 함께 합숙 자체를 즐겨야 합니다.



4. 영어면접에서는 쉬운 단어로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단어를 구사하거나 길게 말한다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핵심을 쉬운 단어로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세요? 도움이 좀 되셨나요? 어떤 면접이라도 결국 스스로의 모습을 그대로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디 제 실력을 잘 발휘해서 꼭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자유광장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