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2월 초 무역 1조 달러 달성 전망
이운호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은 11월 18일 개최된 전경련 글로벌경영협의회에서 하반기 들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12월 초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경련 글로벌경영협의회는 지식경제부 이운호 무역정책관을 초청해 내년도 무역환경을 점검하고 민관 공동 대응전략을 모색하였다. 이날 기업체 인사들은 무역 1조달러 달성에 대해 이는 기업의 높아진 경쟁력과 정부의 신흥시장 개척 지원, EU 및 인도와의 FTA 발효 등 통상여건 개선 노력이 함께 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기업들이 내년 선진국의 경기둔화와 신흥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교역환경 악화가 예상되므로 연내 ‘한미 FTA’ 비준과 원자력 발전소, 고속철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지원 강화, 해외 비즈니스 애로 해소를 정부에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이운호 무역정책관은 2012년 분야 및 지역별 무역환경 전망을 제시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날 회의에는 김준 경방 사장을 비롯하여 현대·기아차, 포스코, SK네트웍스, 하이닉스반도체, 쌍용건설, OCI, 현대엔지니어링, 대성계전 등 기업체 해외전략 담당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