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스토리/자유광장은 지금!

인도 1000억불 인프라 프로젝트(DMIC), 한국기업 적극 참여 기대

1,000억불 규모의 인도 인프라 프로젝트인 델리-뭄바이 경제회랑(DMIC)에 대한 한국 기업 진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4월 20일(목)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인도 델리-뭄바이 경제회랑 산업공사(DMICDC, Delhi Mumbai Industrial Corridor Development Corporation Ltd.) 사장을 초청해 만찬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델리-뭄바이 경제회랑 산업공사(DMICDC)는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델리-뭄바이 경제회랑(DMIC)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 델리-뭄바이 경제회랑(DMIC) : 인도 델리와 뭄바이 1,500KM를 잇는 초대형 산업벨트 조성 프로그램으로, 델리와 뭄바이 사이 회랑지대 주변으로 스마트시티, 발전소, 항구 등 세계적 수준의 산업 및 물류 단지를 조성하고자 계획하고 있음


인도 인프라 구축과 산업구조 개혁 최적 파트너는 한국


델리-뭄바이 경제회랑 산업공사(DMICDC) 알케쉬 사르마(Alkesh K Sharma)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로, 철도, 전력, 정보통신 등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개발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야말로 델리-뭄바이 경제회랑 프로젝트와 같은 여러 발전계획을 가진 인도에게 최적의 파트너” 라며, “한국 기업들이 기존의 전자,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통신, 전력 인프라,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전경련의 이연수 국제담당고문은 “양국의 경제력 규모와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현 교역규모 수준 이상으로 양국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현재 진행되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개선협상이 양국 경제협력 확대에 크나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인도 CEPA 개선협상 : ‘16.6월 개시선언 이후 2차 공식협상까지 개최

                               

이 날 만찬 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는 GS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등 13개사가, 인도 측에서는 주한 인도대사, DMICDM 등이 참여했습니다. 


<델리-뭄바이 경제회랑 산업공사 사장 초청 만찬세미나>


□ 개   요

○ 일  시 : 2017년 4월 20일(목) 19:00-21:00  <행사 비공개> 

○ 장  소 :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 프로그램

 19:00-19:15     인사말씀

 19:15-19:45     DMIC 프로젝트 발표

 19:45-21:00     네트워킹 만찬


○ 참석자 : 한국, 인도 기업 및 정부 관계자 약 25명

 - 한   국 : 이연수 전경련 고문, GS건설, 쌍용건설, 대우건설 등 13개사 

 - 인   도 :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 알케쉬 사르마 DMICDC CEO, P.K. 아그라왈 DMICDC CFO 등


* 본 포스팅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협력실 황서정 연구원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