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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퀘어/요즘뜨는이야기

겨울이 오기 전에 꼭 떠나야 할 ‘국내 가을 여행지’ 베스트 3 추천!

어느덧 더위는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입니다. 높고 푸른 하늘,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보고 있자니 당장에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입니다. 11월을 넘어가면 쌀쌀해지는 탓에, 10월 중순인 지금이 가을 나들이를 가기 가장 좋은 날씨죠. 그럼 소셜프렌즈 ‘공감공유’ 님이 안내하는 여행지 3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볼까요?


1. 단풍 여행지로 손꼽히는 ‘설악산’과 먹방 천국 ‘속초’


가을 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속초 ‘설악산’. 설악산은 제주도까지 가기 어려웠던 80년대에는 신혼여행 명소로 각광받았을 만큼 산세가 빼어나기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도로가 잘 정비돼 있어, 수도권에서도 고속버스를 타면 3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죠.




특히 여름 내내 초록이던 산이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들면, 굳이 종주를 하지 않아도 울산바위에서 그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좋은데요. 울산바위까지는 왕복으로 2~3시간 코스면 충분해서, 1박 2일 속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산에서 내려와 속초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먹방’을 할 차례죠. 새우튀김이 맛있는 대포항, 저렴한 잡어회로 유명한 동명항, 간식거리나 회를 즐기기 위해 찾는 중앙시장 등 먹거리 명소도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10월 중순 이후 속초를 찾는 분들이라면, 속초나 고성 쪽 바닷가 직판장에서 파는 가리비를 꼭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고성 가리비는 제철에 먹으면 그 크기와 맛에 놀란다는 사실! 이상, 맛과 멋이 있는 10월의 속초였습니다.


2. 자연 속에서 힐링을~ 볼거리 많은 ‘포천’ 여행


포천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허브아일랜드’는 푸른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허브식물 박물관부터 산타마을, 베네치아 정원 등 곳곳이 정말 아름답게 꾸며져 있죠. 그래서 데이트 코스로 손색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서식하는 식물박물관, 식물들을 활용해 예쁘게 만들어 놓은 포토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산타마을까지.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랍니다.




그다음 포천 여행지는 ‘광릉수목원’입니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큰 수목원이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는데, 크기는 물론이고 볼거리에 자연 동물들도 많았습니다. 한 번 둘러보는 데에도 2~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자연 속에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어 힐링이 필요한 분들께 꼭 추천하는 가을 여행지랍니다.




여기에 우리나라인지 외국인지 모를 ‘포천 아트밸리’도 있는데요. 폐채석장을 문화시설로 만든 곳으로, 화강암과 에메랄드 물빛 그리고 단풍이 사진으로도 담아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또 다소 비싸지만, 먹으면 또 생각나는 포천 이동 갈비도 꼭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3. 사진 찍기 좋은 ‘순천’으로 떠나는 풍경 여행


규모나 다채로운 볼거리 면에서 남다른 ‘순천 드라마 세트장’. 도착하자마자 사진 찍기 바빠서 2~3시간은 금방 가는 것 같은데요. 세트장을 벗어나 순천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닿으면 지평선 가득 일렁이는 황금빛 물결을 볼 수 있습니다. 일몰 즈음 펼쳐지는 풍경은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감격스럽죠.




또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이곳에서 ‘순천만 갈대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꼭 들러 우리나라 대표 갈대밭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경치를 맘껏 즐겼다면, 맛의 고장 순천에서 꼬막 등의 먹거리로 입까지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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