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잊지 않을 때,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오래전, 우리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전쟁에서 가족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용사들.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사람들.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위로하기 위해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6.25를 하루 앞둔 오늘, 둔촌동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정확히 1년 전 오늘도 허 회장은 이곳을 방문해 6.25 참전 용사를 위문했었는데요. 올해까지 합하면 3년 연속 위문 방문입니다.
▲ 전경련 허창수 회장이 중앙보훈병원 6.25 참전 상이용사 및 국가유공자 병실을 방문하고 있다
병원에 도착한 허창수 회장은 가장 먼저 상이용사와 국가유공자들의 병실을 찾았습니다. 허 회장은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한 6.25 전쟁과 우리 사회 안에 참전용사들. 그리고 그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 전경련 허창수 회장(오른쪽)이 중앙보훈병원 하우송 원장에 6.25 참전 용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병실 위문에 이어 허 회장은 중앙보훈병원 하우송 원장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허 회장은 하우송 원장에게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자연스레 보훈병원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생각난다”며 “지금처럼 최첨단 병원시설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몸과 마음을 잘 보살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허 회장은 보훈병원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후원금 천만 원을 전달하며 다시 한 번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뜻을 표한 뒤, 보훈병원 위문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6월 25일. 내일이면 벌써 6.25전쟁이 64주년을 맞이합니다. 여러분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고 떠올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전경련 사회공헌팀 이모은 조사역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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