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요즘 제 심장이 뛰는 소리입니다. 이번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사무실 식구들이 함께, 탈북 영화감독 정성산 씨가 제작한 뮤지컬 '평양 마리아'를 보러 가기로 했거든요. 좋은 연극, 영화, 뮤지컬을 보면 일주일이 기분 좋게 흘러갑니다.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도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겠죠? ^^
이렇게 기분 좋은 직장 생활을 위해 전경련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지난 23일, 허창수 회장 명의로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요청 서한문을 회원사에 발송하고, 이날만큼은 사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정시 퇴근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답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
물론 많은 기업들은 이미,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삼성, CJ, 신세계, 금호아시아나 등이 그들인데요. 입장료 할인부터 미니 콘서트 개최까지 활동하고 있는 모습도 다양합니다.
먼저 삼성은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등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직원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비 콘서트를 개최하고요. 신세계는 백화점 점포별 문화홀에서 마티네 콘서트를 열고 있습니다. 또한 CJ는 자체적으로 제작하거나 투자한 공연과 상영하고 있는 영화의 입장료를, 롯데는 영화관(롯데시네마)의 입장료를 할인 제공합니다.
이렇게 기업들이 나서서 문화가 있는 날을 적극 권장하고 실천하고 있는데요. 아래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현황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직원 복지에도 도움이 되지만, 나아가 문화산업 활성화와 내수 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6월이 가기 전,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해 문화생활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갖은 스트레스와 지친 마음에 활력을 찾아주세요!
* 본 포스팅은 전경련 사회공헌팀 윤경수 조사역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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