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허창수 회장, 설 연휴 맞아 영등포소방서 격려 방문

지난 28일, 설 연휴에도 화재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24시간 3교대 경계근무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님이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했습니다.

 

 

 

최근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설 명절 화재는 133건으로 평일 하루 평균 116건에 비해 1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명절 기간 증가하는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설 연휴에도 전국 196개 소방서에서 13만 3천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24시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영등포소방서 역시 1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24시간 3교대로 경계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허창수 회장님은 영등포소방서에 도착해 설 명절 내내 고생할 소방공무원들에게 지원금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원금 전달 후, 허창수 회장님은 영등포소방서 내 차고지에 들러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착용하는 특수방화복과 소방차 등 소방장비를 살펴보고, 심폐소생을 위해 사용하는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체험하셨습니다.

 

 

구급 장비 체험을 마치며 허창수 회장님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기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일정의 마지막으로 허창수 회장님은 야간 경계근무와 현장출동 시 대원들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컵라면⋅즉석밥⋅떡 등 다양한 부식과 과일을 전달하셨는데요. 소방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경련 허창수 회장님의 소방서 격려 방문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설 명절을 맞아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휴식을 취하는 설 연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느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분들에게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안전을 위해 휴일 없이 일하는 소방공무원을 생각해보는 연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전경련 사회공헌팀 이준섭 조사역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