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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토리/자유광장은 지금!

위기를 기회로, 2014 신흥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은?

그동안 선진국에 가려져 별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들어 인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치, 사회적 불안요소를 가지고는 있지만 당분간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기 때문인데요. 우리 기업들도 성공적인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월 28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2014 신흥시장 통상•투자전략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에는 대•중소기업 부서장 및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흥시장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세미나에서 소개된 신흥시장 통상•투자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흥시장에 적극적 현지화로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 생성’을 통해

수익 창출 극대화하는 마케팅 전략 필요

 

-Bain & Company 이정훈 파트너-

 

 

 

 

첫번째 세션 발표에 나선 베인앤컴퍼니 이정훈 파트너는 신흥시장 진출 마케팅 전략으로 카테고리 생성 전략을 꼽았습니다.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적극적 현지화를 통한 새 제품 카테고리 창출과 이를 선도하는 수익 창출 극대화가 필요하는 전략입니다. 이정훈 파트너는 카테고리 생성 마케팅이 단순 신흥시장 현지화 전략을 넘어서 게임 체인저가 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첫 세션에 이어진 각 세션에서는 중국, 인도, 이란,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국별 주제발표도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는데요. 아래 표를 통해서 신흥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서 한눈에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흥 국가별 시장 투자 전략

 

지금까지 2014 신흥시장 통상•투자전략 세미나에서 발표된 진출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신흥시장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정부와 기업의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금융, 기술 개발협력을 결합한 맞춤형 통상외교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기업들도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신흥시장에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 진출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 본 포스팅은 전경련 신흥시장팀 정성래 과장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