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뽑은 직장 내 머피의 법칙, 샐리의 법칙은?
머피의 법칙 : 일이 풀리지 않고 계속해서 꼬이기만 할 경우를 뜻하는 일종의 경험 법칙. 자기가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고 우연히 나쁜 쪽으로만 일이 전개되는 경우를 뜻함. 1949년 미국 에드워드 공군기지에 근무하던 머피 대위가 처음 사용.
샐리의 법칙 : 머피의 법칙과 반대되는 개념. 일이 우연히도 자기가 바라는 대로 진행될 때를 뜻하는 말. 1989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유래. 계속 좋지 않은 상황을 해피엔딩으로 이끄는 여주인공 샐리의 모습에서 유래.
친구들과 미팅을 갔었지
뚱뚱하고 못생긴 애 있길래 와 쟤만 빼고 다른 애는 다 괜찮아
그러면 꼭 걔랑 나랑 짝이 되지
내가 맘에 들어 하는 여자들은 꼭 내 친구 여자 친구이거나
우리형 애인, 형 친구 애인, 아니면 꼭 동성동본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나는 도대체 되는 일이 하나 없는지
머피의 법칙 – DJ DOC
안 좋은 예감은 틀린 적이 없고, 한 번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계속해서 얽히고 설키는 경험 모두들 있으실 텐데요. 위의 노래처럼 원하지 않은 상황을 예감하면 들어맞고, 나쁜 일은 반복되는 그런 일들이 직장생활 속에서도 물론 존재하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92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에 대해 설문한 재밌는 결과가 있는데요. 과연 직장인이 격하게 공감하는 직장 내 머피의 법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해요~.~
위의 항목들을 보니 별도의 설명 없이도 격하게 공감이 갑니다. 그렇다면 이 머피의 법칙과 반대로 하는 일마다 잘 되는 직장 내 샐리의 법칙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직장인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위와 같은 상황들을 정말 한번쯤은 겪어본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오늘 소개해드린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 중 어떤 것을 더욱 자주 경험하시나요?
직장인들은 샐리의 법칙보다는 머피의 법칙을 더 자주 만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무려 조사에 참여한 89.4%의 직장인이 머피의 법칙을 더 자주 경험한다고 했는데요. 나쁜 일의 반복이 더 자주 일어난다고 하니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앞에 나온 DJ DOC의 머피의 법칙 다음에 이어지는 가사는 ‘세상 모든 게 다 내 뜻과 어긋나 힘들게 날 하여도 내가 꿈꿔온 내 사랑은 널 위해 내 뜻대로 이루고 말테야’라는 희망적이고 당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도 현재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려움이 반복될 수는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로 대응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여러분의 운은 어떤가요? 나쁜 일이 반복되는 머피의 법칙을 경험 중인가요? 아니면 좋은 일이 반복되는 샐리의 법칙을 경험중인가요? 부디 오늘 하루,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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