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영, 중소기업의 생각은 어떨까요?

지금 우리나라 경제의 큰 흐름은 창조경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각 기업들도 창조경제를 위한 경영, 즉 창조경영이란 명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그렇습니다.

과연 중소기업은 창조경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막연히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를 한번 보실까요?

이처럼 창조경영이 필요한 이유로 응답기업의 40퍼센트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꼽았습니다. 또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라는 답도 약 32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창조경영이 필요한 분야로 중소기업들은 무엇을 꼽았을까요? ‘연구개발(R&D)’이 첫 번째로 뽑혔습니다. 시장선도적인 제품과 독자기술 개발은 연구개발 없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마케팅, 광고’가 두 번째네요.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밖에 ‘기획, 경영전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렇게 창조경영을 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내부과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중소기업들은 창조경영을 촉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기술역량 강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입니다. 또한 ‘우수인재 육성’을 통해 경영혁신과 세계화를 이루고 ‘새로운 시장개척’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창조경영을 위해서 중소기업에게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할까요?

중소기업은 정책과제로 ‘자금지원 및 세제혜택 확대’를 가장 많이 요청했습니다. 창조적인 제품을 만들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혁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그 다음으로 꼽혔는데요. 예를 들어 산업계와 학계, 연구단체 등이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밖에도 상당한 숫자로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각종 규제개선을 요청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창조경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선은 기술역량 강화입니다. 연구개발(R&D)을 통해서 혁신기술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벤처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등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전경련 협력센터도 경영자문단을 통해 매년 40개씩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에 경영자문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창조경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통해 창조경제라는 목표를 이뤄서 우리 경제가 힘차게 돌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