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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토리/자유광장은 지금!

여의도 랜드마크 전경련회관, 2015 올해의 빌딩으로 선정!


푸른 하늘과 맞닿은 고층 빌딩들이 만들어내는 스카이 라인은 도시의 그 어떤 것보다 매력적인 볼거리입니다. 특히,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빌딩들은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 중 여의도에 우뚝 선 전경련회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최첨단 빌딩입니다. 건물 전체가 유리로 만들어진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며 한국의 경제 성장과 산업화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또, 21세기 새로운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전경련회관, ‘2015 올해의 빌딩’으로 선정

최근 전경련회관이 전 세계 50개국 2,500개 이상의 건축물 및 건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웹사이트 ‘american-architects.com’에서 '2015 올해의 빌딩(Building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94년 설립된 웹사이트 american-architects.com은 37개 세계 유수 프라임급 빌딩을 대상으로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투표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전경련회관이 20%를 득표, ‘2015 올해의 빌딩’으로 선정되며 그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그 이름을 알린 것이죠!


전경련회관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닌데요. 그 동안 여러 차례 아름다운 빌딩으로 선정되어 다수의 수상 실적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2014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부문 우수상’을 비롯하여 ‘2014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우수상’, ‘녹색건축인증 최우수상’, ‘2015 Civic Trust Awards 국제건축부문 최우수상’, ‘2014 Chicago AIA(미국건축가협회) 우수건축물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CTUBUH(초고층 도시건축학회) 우수기능 초고층 빌딩’에도 선정된 바 있어요.



친환경 녹색빌딩으로 우뚝, 아름다움에 기술을 더하다!

전경련회관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외관 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설계로도 유명한데요.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로 지그재그 모양의 건물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건물 내부로 조경을 끌어 들이는 아뜨리움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녹색빌딩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여름엔 사무실 내부로 들어오는 햇빛의 유입을 최소화시켜 주고 겨울엔 햇빛 유입을 원활하게 해줘 쾌적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커튼월시스템을 적용하여 친환경 최우수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한옥의 처마선에서 모티브를 얻은 전경련회관의 외관은 태양광 패널을 통해 시간당 600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5 올해의 빌딩으로 선정된 전경련회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친환경 빌딩으로서 그 이름을 빛내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전경련 회관팀 조재익 부장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