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관련 전경련 논평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내외 기자단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90분간 이어진 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경제'. 무려 42번이나 언급하며 정부의 경제회복, 경제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이는 집권 3년차 박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에 대한 의지로도 풀이할 수 있습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란 공공, 노동, 금융, 교육 4대 분야 구조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이루려는 계획을 뜻합니다.

 

박 대통령은 “공공부문과 시장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바로 잡아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고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하며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의 실생활에도 고루 퍼져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경제계에서도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 4대 구조 개혁, 규제개혁 등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활성화를 향한 강한 의지를 적극 환영하며 다음과 같은 논평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