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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퀘어/요즘뜨는이야기

'아빠! 어디가?'에 나온 뉴질랜드 여행지 공략하기!

지난 회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뉴질랜드 곳곳의 여행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환상적인 뉴질랜드의 전경을 보여줬습니다. 아빠와 아이들이 캠핑카를 타고 뉴질랜드 여행지를 돌며 동굴 속 반딧불이도 구경하고, 재미난 카트도 타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 아빠!어디가, 윤후, 윤민수, 김민율, 김민국, 성준, 성동일, 성빈, 캠퍼밴, 루지, 카트(사진출처:MBC 아빠!어디가? 공식 홈페이지)

 

그래서 오늘은 '아빠! 어디가?'에서 나왔던 뉴질랜드 관광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 여행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들러보세요!

 

1. 반딧불이가 가득한 와이토모 동굴

 

와이토모 지역은 뉴질랜드내에서도 종유동굴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 와이토모 동굴은 '아빠! 어디가?' 가족들이 방문한 동굴로 가장 대표적인 동굴로 꼽히는데요.

 

동굴도 동굴이지만 와이토모 동굴이 유명세를 탄 이유는 다름 아닌 반딧불이 때문입니다. 암흑 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 유충은 우주 속 은하수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이곳의 반딧불이는 모기의 이웃사촌 격인 곤충의 유충이 빛을 내는 모양으로 우리나라의 반딧불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특징인데요. 이 반딧불이들은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빛을 내는 것인데, 사람이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워 보입니다. 조금은 아이러니하죠?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 아빠!어디가, 윤후, 윤민수, 김민율, 김민국, 성준, 성동일, 성빈, 캠퍼밴, 루지, 카트(사진출처:뉴질랜드관광청)

 

이 와이토모 동굴에는 플래시가 부착된 헬멧을 쓰고 수중 보온복을 입고 동굴을 탐험하는 블랙워터 래프팅, 100m를 줄로 타고 동굴 속으로 내려가는 로스트월드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도 많으니까요. 뉴질랜드에 간다면 꼭 들러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와이토모는 오클랜드에서 3시간, 로토루아에서 2시간이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고 하네요.


 

2. 씽씽 달리는 루지(카트) 타기!

 

로토루아 시내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뉴질랜드의 스카이라인! 스카이라인의 백미는 단연 산 정상에서 아래로 전망을 즐기며 내려가는 루지(Luge)인데요. 민율이, 준수, 후, 준이, 민국이 모두가 빠져든 카트가 바로 이 루지입니다. 루지는 봅슬레이를 개조한 것으로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다고 하네요.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 아빠!어디가, 윤후, 윤민수, 김민율, 김민국, 성준, 성동일, 성빈, 캠퍼밴, 루지, 카트(사진출처:뉴질랜드관광청)

 

스카이라인을 따라 신나게 달리는 카트!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타보고 싶은데요. 자세한 정보는 www.skyline.co.nz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

 

3. 온 가족이 함께하는 캠퍼밴 여행!

 

'아빠!어디가?' 뉴질랜드 편의 마지막은 캠퍼밴과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캠퍼밴 여행이 대중화될 수 있었던 것은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인 홀리데이파크(Holiday Park)가 적재적소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 아빠!어디가, 윤후, 윤민수, 김민율, 김민국, 성준, 성동일, 성빈, 캠퍼밴, 루지, 카트(사진출처:뉴질랜드관광청)

 

홀리데이 파크는 우리나라의 오토 캠핑장과는 조금 다르게 수영장, 세탁실, 모텔과 같은 숙박시설을 갖춘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캠퍼밴에서 자는 것이 지루해졌다면 모텔에서 잠을 청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홀리데이 파크는 호텔처럼 별 2개부터 5개까지 등급이 나뉘어져 있어 비용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고 하네요.

 

캠퍼밴 여행은 여타의 캠핑과 달리 오토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 치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필요한 물품은 모두 싣고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캠퍼밴에는 침대, 소파는 물론 화장실, 샤워시설, 조리기구까지 함께 있어 먹고, 자고, 씻는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캠퍼밴 렌트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뉴질랜드에는 캠퍼밴을 전문으로 하는 렌터카 회사가 서너 개 있습니다. ‘아빠! 어디가?’에서 소개된 캠퍼밴은 마우이(Maui)로, 브리츠(Britz)와 함께 대표적인 캠퍼밴 회사입니다. 성수기에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므로 미리 홈페이지 등을 방문해 예약 가능 여부와 요금 등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뉴질랜드 캠퍼밴 홈페이지는 마우이(www.mauirentals.com), 브리츠(www.brits.co.nz)이니까요.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직접 방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 알파카,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관광, 뉴질랜드 농장(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지금까지 '아빠! 어디가?' 아이들이 방문했던 뉴질랜드 관광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꼭 뉴질랜드에 가서 루지를 타보고 싶은데요. 혹시나 올겨울 뉴질랜드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보출처: 뉴질랜드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