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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토크/대학생경제읽기

국정감사를 앞둔 공기업, 정부, 국민의 자세는? '공기업 운영 잔혹사'(SNL패러디)

최근 이슈화되었던 빚더미 공기업의 성과급 잔치에서 착안하여, 공기업과 정부 그리고 국민의 관계를 국민의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풀어본 영상입니다. 특히, 대학생들의 폭풍공감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던 SNL의 '조별과제 잔혹사' 를 재미있게 패러디 했는데요, 영상 보시고 많은 의견 남겨주세요. ^^

 


       

 

 

 

[SNL 패러디] 공기업 운영 잔혹사  

 

 



본 영상은 공기업, 정부, 국민, 공무원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패러디한 영상입니다. 공기업의 방만한 운영과 정부의 눈감아주기로 인해 국민이 겪는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재미적 요소를 위해 각 인물의 이름은 '국민', '공기업', '정부', '공무원' 으로 나타내었으며, 특정 인물이나 단체와는 관련 없습니다.



 



국정감사 10일 전, 책임자를 정하기 위해 모인 국민, 공무원, 공기업, 정부. 공기업은 세금을 제일 많이 내고 제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실 책임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막무가내로 국민을 책임자 자리에 올립니다. 국민은 반박하지만, 공기업을 감싸주는 정부에 막혀 어쩔 수 없이 책임을 지게 됩니다. 국민은 공기업에 보고서를 요구하지만, 공기업은 할 일이 많아 어렵다며 회피하고 정부는 그런 공기업을 감싸기에 급급해 합니다.





 

국정감사 6일 전, 며칠이 지나도 손을 놓고 있는 공기업에 국민은 '공익을 추구하든지 이익을 창출하든지'이라며 일침을 날립니다. 그런데 정부가 '손실은 정부가 메꾸겠다.'라며 어깃장을 놓는 바람에 결국 국민은 공기업을 따로 만나 국민이 겪는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얄밉게 구는 공기업에 국민은 다시 한 번 짜증을 느끼게 됩니다.





국정감사 4일 전, 국민이 제대로 참여하지는 않으면서 돈 잔치를 벌인 공기업을 질책하자 공기업은 되려 역정을 냅니다.





국정감사 하루 전, 무책임한 정부와 공기업, 공무원에 복수를 단행하는 국민





결국 국민은 방만한 운영을 보이는 정부, 공기업, 공무원들에 공기업을 맡기기 보다는 민영화를 해야한다는 발표를 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게 됩니다. ^^




* 본 게시물은 자유광장 서포터즈 학생들의 제작물로 전경련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