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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토크/대학생경제읽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아산 정주영 회장

 

요즘 들어 부쩍 힘들다고 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서민과 부자, 기업과 정부 모두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고속경제발전 속에서 위기가 없었던 적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좌절과 포기가 아니라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이었습니다. 자신의 삶 그 자체로써 도전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고 정주영 회장을 통해 희망을 가지는 10월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아산 정주영 회장




현대그룹의 창업주이자 도전의 상징인 기업인 정주영.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며 자동차, 건설, 시멘트, 통일소 500마리와 금강산 관광 산업 등 감히 도전하지 못했던 분야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던 정주영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



 



삶의 여정에서 마주치게 될 수많은 어려움. 급변하는 세계와 무한경쟁으로 인한 높은 불확실성, 미래에 대한 두려움.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조각배와 같은 인생에서 작은 파도에 배가 뒤집힐까 미리부터 흔들리고 겁을 먹는 사람은 미래를 보지 못합니다.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이 그러했듯 우리도 노를 저으며 거친 파도를 뚫고 의연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실제로 배를 만들어내며 인생이라는 이름의 배를 의연하게 저어간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500원짜리 지폐만을 가지고 은행차관을 받아낸 협상의 달인입니다. 그리고 용기 있는 기업가 입니다. 

 





"이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은 철로 만든 함선입니다. 한국은 영국보다 300년이나 앞선 1500년대에 거북선을 만들어냈습니다. 한국은 그런 대단한 역사와 두뇌를 가진 나라입니다. 불행히도 산업화가 늦어졌고 그로 인해 좋은 아이디어가 묻혀있었지만, 잠재력만은 충분합니다. 현대도 자금만 확보된다면 훌륭한 조선소와 최고의 배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배를 만들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로 한국이 가진 잠재력을 토해냈고 결국 은행차관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인생을 살면서 숱하게 들었을 '불가능하다'는 말. 그러나 그는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면 된다.'며 개척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에게 시련이란, 뛰어넘으라고 있는 것이지 걸려 엎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손끝에서 터널이, 고속도로가, 선박이 지어졌습니다. 모두 불가능하다며 고개만 저을 때 그는 행동으로 보여줬습니다. 





불가능을 해온 사람, 아산 정주영. 그는 마치 쇄빙선과 같이 불가능을 깨트리며 전진하여 오늘날 우리나라의 산업, 경제 발전을 이만큼 이끌어냈습니다.




정주영 회장에게 오늘날 우리의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단언컨대 '해내고자 하는 의지'라 답하실 것입니다. '우리 한국인은 모두 작심만 하면 뛰어난 정신력으로 어떤 난관도 돌파할 수 있는 민족'이라던 정주영 회장의 말처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해내는 것이라는 진리를 마음에 품고 자신에게 닥친 난관에 당당히 도전하는 건 어떨까요? 

 


 

* 본 게시물은 자유광장 서포터즈 학생들의 제작물로 전경련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