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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토리/자유광장은 지금!

GWP,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우리나라 기업의 노력은?

GWP를 만들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하고 있는 노력은?

 

기업이 업무 성과와 직결되는 사원들의 사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GWP를 만들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화두가 되고 있는 GWP란 무엇일까요?


GWP는 Great Work Place의 약자로 기업문화가 뛰어난 곳, 직원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뜻합니다. 회사의 모든 사원들이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하고 스스로가 하는 업무에 자부심을 가지며 직장 동료들 간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일터라는 뜻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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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WP를 만들기 위해서 기업 자체적으로 사원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룩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기업 내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원의 업무 능력을 증진시키고 회사에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GWP만들기 노력, 우리 기업들은 GWP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먼저 에이트온휴잇주관한 2013년 한국 최고 직장에 선정된 KT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T는 고객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는 직원이 일터에서 보람과 만족을 느껴야 한다는 원칙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인재가 크고, 인재가 즐겁게 일하고, 인재가 모이는 일터를 지향하며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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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KT의 노력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내 인재 마켓 시스템 도입>

개인이 하고 싶은 업무를 선택하는 기회를 제공, 자발적 몰입을 유도하여 소질과 역량에 따른 공정한 배치 시스템 운용

 

<전 임원과 사원의 소통의 장 추진> 

임원 현장순회 프로그램과 CEO를 직접 만날 수 있는 CEO와의 대화 프로그램, 청년 이사회(KT입사 10년차 미만인 직원들의 모임)인 올레보드를 통해 현장과 임원 사이의 다이렉트한 소통창구 운영

 

<열린 토론방의 도입> 

온라인 익명 게시판을 통해 주기적으로 임직원들간 직접적인 소통기회 제공, 익명성 보장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개진은 물론 답변, 댓글, 찬성, 반대 등의 토의기능을 제공. 직원 평균 1인당 100회 이상의 참여율을 보임

 

<스마트 워킹 제도>

근무지나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정해 일할 수 있는 제도. KT의 스마트 워킹제도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음

 

<육아지원 프로그램>

여성 직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 육아휴직을 법정 기준의 두 배인 최장 2년 제공. 자녀 취학 전까지는 주 3일 재택근무 가능

 

<리프레시 휴직제도> 

장기근속 직원에게 자기계발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 창업지원 휴직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제도 개발 및 진행 중

 


     

    이렇게 KT는 기업 내부적으로 사원들에게 좋은 일터를 마련해 주기기 위해 많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KT의 기업문화 혁신과 대내외 소통을 책임지고 있는 김은혜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한국 최고의 기업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직원 몰입도 향상과 그에 따른 성과 창출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직원이 즐거워야 회사가 발전하고, 고객도 행복하다는 기본 원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GWP를 만들기 위한 우리나라 기업의 노력, 다음으로 말할 곳은 바로 효성그룹입니다. 효성그룹은 지난 달 21일 이상운 부회장 주도로 GWP 선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GWP활동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인데요.

     

    GWP 선포식을 개최하고 신바람 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줄 예정입니다.

     

    효성은 GWP활동을 구체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전담조직인 기업문화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활동을 실행할 에이전트 40여명을 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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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현재 GWP를 만들기 위한 스마트워킹제도, 리프레시 데이, 펀데이 등의 제도를 시범 운영 중인데요. 그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피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일환 ‘효성인 상’의 상금 대폭 증가> 임직원 포상기회 확대

     

    <스마트 워킹 타임 제도>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개인 핵심 업무에 몰입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회의 소집을 자제하는 것

     

    <리프레시 데이>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조치

     

    <펀데이> 월 1회 원하는 소그룹에 가입하고 활동하도록 권장하는 것

     

     

    효성에서도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에서 GWP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기업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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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문화 혁신> 

    CEO가 나서 ‘사내 의전간소화 실천 가이드’를 임직원에게 공지. 이를 통해 최고 경영진의 현장 방문 시 영접인원을 최소화하고 현황 보고자료는 핵심 내용만 간단하게 작성하게 하도록 함


    <조직문화를 바꿀 실천 덕목 – 리더의 경청을 강조>

    리더가 솔선수범해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의미로 대화 시간의 3분의 2는 경청하고 3분의 1만 말하자는 구체적 원칙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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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나들이 프로젝트>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도록 명사를 초빙해 강의를 들음

     

    <플렉시블 타임제>

    출ㆍ퇴근 전쟁에서 벗어나 근로시간의 범위 내에서 각각의 직원이 원하는 시간대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여 융통성 있게 시간을 운용하는 제도

     

    <휴가 관련> 직장 상사, 동료 눈치 보지 않고 휴가 쓰기 운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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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CEO> 대표이사와 직원들 간의 정기 조찬, 격의 없는 소통을 임직원간 격의 없는 소통을 도모

     

    <경영 설명회 진행>  모든 직원과 경영상황 및 주요 현안 등을 공유

     

    <리프레시 휴가 제도>

    직원들의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기본 연차와는 별도로 1년에 10일을 자유롭게 휴가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시행 중


     

    (출처 : 이데일리 )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GWP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어떤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회사라면 정말 즐겁게 출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GWP만들기 위한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모든 기업으로 차차 확대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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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분들 오늘 열심히 내일을 향해 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