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다양한 일을 합니다. 가벼운 서류처리부터 시작해서 고도의 기획서 작성까지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쉴새없이 반복되는 각종 미팅과 회의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 가운데 종종 이런 말을 듣습니다. '기막힌 아이디어 없을까?' 하는 말이지요. 약 65퍼센트의 직장인들이 일을 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가 '많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창의적 아이디어는 간단히 나오지는 않습니다. 애써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내놓았더니 직장상사가 '겨우 그거야?' 라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듣고 있으면 맥이 풀리죠. 사실 좋은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많이 움직이고 많이 보고 듣는 것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좁은 사무실 안에서 커피와 담배를 벗삼아 머리를 짜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이런 직장인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쓸까요?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1. 잡지나 책 같은 전문가가 만든 자료를 찾아본다.
직장인 상당수가 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혼자서 아무 것도 보지 않고 생각한다고 해도 별 방법은 나오지 않습니다. 잡지와 책은 직접적인 경험은 아니지만 간접경험이 담겨있습니다. 따라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한 기초자료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2. 관련분야의 성공사례 등을 찾아 벤치마킹 한다.
보다 직접적인 참고자료로는 역시 성공사례만한 것이 없겠지요. 보통 우리는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칩니다.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보다가 제품 자체가 불량품이 될 때도 있고, 새로운 서비스를 펼치다가 고객의 외면을 받기도 합니다. 성공사례는 이런 모든 과정을 거치며 검증된 하나의 모델입니다. 따라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우선적으로 참고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있습니다. 자칫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라 남의 성공사례를 모방하거나 조금 고쳐서 내버릴 수도 있겠지요. 성공사례는 그저 참고 정도로만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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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각나는 대로 포스트잇에 써놓고 이리저리 조합해본다.
가끔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아이디어가 확 떠오를 때가 있지 않나요? 하루종일 골똘히 생각해도 안풀리던 것이 갑자기 술술 풀릴 때가 있습니다. 또다른 경우로 그럴 듯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무엇인가 보충이 필요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그냥 두면 다시 잊어버립니다.
아이디어를 적어놓고 조합시키는 방법은 그래서 유용합니다. 때로는 몇 가지 아이디어에서 장점만을 골라 섞을 수도 있고, 단점을 골라서 지울 수도 있습니다. 하나로만 놓고 보면 색다를 것 없는 아이디어가 조하봐면 갑자기 창의적 아이디어로 변하기도 합니다.
4. 새로운 생각이 날 때까지 몇날 며칠이고 계속 생각한다.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생각이 나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요? 그냥 창의적 아이디어를 포기해버릴까요? 하지만 그럴 수는 없지요. 때로는 아이디어 역시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집중적으로 그것만을 생각하면서 며칠을 보낸다면 어떻게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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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자들이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한다.
혼자서 고민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집단지성이라는 말도 있듯이 서로가 아이디어를 내고 보완해주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딱딱한 회의 방식이 아니더라도 관련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 보면 어떨까요? 상대의 아이디어가 보다 객관적으로 잘 보이고 잘 들립니다. 그 가운데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면 가장 좋습니다.
때로는 창의적 아이디어 하나가 회사 프로젝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보다 능력을 인정받게 되지요. 보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 경우 위의 방법들을 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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