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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토리/자유광장은 지금!

경제교육, 잘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웬일일까요? 여의도에 80여 명의 선생님이 모이셨습니다. 때는 7월 29일, 여름방학이 막 시작된 시기입니다. 이른 아침 첫차를 타고 목포에서 올라오신 분도 계십니다. 대체 왜?라고 생각하면서 보니... 아하, 전경련 '2014 하계 경제 교육 역량 강화 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오신 분들이군요!
 

전경련, 교사 연수, 경제교육, 노하우 공유

▶ 자유와창의교육원 송병락 원장이 2014 하계 경제 교육 역량 강화 연수 개최를

기념하는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연수는, 선생님들에게 생생한 시장경제와 산업현장,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전국 초중등 교사 200명(서울, 부산)이 참가하는 행사이기도 하구요.

 

그럼 2014 하계 경제 교육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과연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까요? 바로 현장에서 일했던 CEO들의 목소리와 우리나라 기업가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기업 전현직 CEO에게 직접 산업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전경련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기업의 전·현직 CEO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섭니다. 누구보다 산업 현장을 잘 아는 강사들에게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이번 연수에서는 손욱 前 농심회장과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교사들이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는 그리 흔하지 않은데요. 때문에 CEO 강연에 대한 교사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역대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스토리로

 

최근 ‘대한민국 기업가열전’을 주제로 자유와창의교육원에서 일반인 대상 오픈 강좌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는 김정호 연세대학교 특임교수의 강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상 임상옥부터 SM이수만, YG양현석, JYP박진영에 이르기까지 우리 기업인들의 고민과 열정, 진취적 기상을 담은 강연입니다.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역대 기업가들의 이야기. 강의를 들은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재밌고, 흥미로운 경제 교육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전경련은 교사들의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4 하계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지금 진행 중인 통합반 연수가 끝나면, 8월 5일부터는 중등 사회과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기 연수(8/5~8/7)가 시작됩니다. 이번엔 경제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서로 간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티칭사례 분임토의 및 발표’ 시간이 새롭게 추가되는데요- 이 시간에는 전경련에서 출간한 고등학교 차세대 경제 활용법 대해, 집필진으로 참여한 장경호 인하대 교수와 박형준 성신여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고 합니다.

 

전경련 경제교육실 박철한 실장은 “차세대 경제가 다른 교재에 비해 풍부한 사례를 담고 있는 만큼 교사들의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노하우가 많이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전경련의 교사 연수는 계속됩니다. 올해는 부산지역(8/11~8/13)에도 교사 경제 연수를 개설했으며, 교총과 함께 전주(7/28~7/30), 대구(7/28~7/30), 청주(8/4~8/6)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더 생생한 경제 교육을 하기 원하는 교사분들은 앞으로 전경련의 교사 경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주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교육 노하우. 전경련과 함께 공유하세요!

 

 

* 본 포스팅은 전경련 경제교육실 한지영 조사역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