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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원개발 인프라 시장을 열기 위한 오찬간담회 열려

FKI자유광장 2013. 10. 18. 17:01

우리 기업과 아프리카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오찬간담회 열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지하자원, 해양자원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대륙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자원은 지난 5년간 세계 신규 유전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자원개발 관련 인프라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자원개발 인프라 시장은 2035년까지 약 2조 달러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도로, 항만, 파이프라인과 같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데요. 이에 세계 각국은 아프리카 자원개발 관련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 역시 아프리카 자원개발 인프라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이에 지난 10월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아프리카 주요국 자원분야 정부대표와 국영 기업 CEO 30여 명, 그리고 에너지 건설 관련 국내 기업 대표 70여 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모임은 아프리카 주요국 정부 고위인사 및 발주처 대표, 국내기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는데요. 아프리카와 우리 기업 간에 가교를 세우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였습니다.

 

(사진출처:전경련)

 

오찬간담회 자리에는 아프리카의 신흥자원부국으로 떠오르는 모잠비크의 에너지부 장관, 탄자니아 에너지광물부 장관, 카메룬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와 알제리 Sonatrach(국영석유공사) 사장 등 공공기관·국영기업 CEO 등이 참가했습니다.

 

(사진출처:전경련)


우리나라에서는 전경련 정병철 상임고문, 플랜드산업협회 최길선 회장, 한국석유공사 서문규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사장 등 기업인 대표가 참석해 아프리카와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전경련은 이번 오찬 자리 외에도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붐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그 일환으로 오는 11월 7일(목), IMF와 함께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개발프로젝트 참여방안]을 주제로 우리 기업에 아프리카 개발 프로젝트 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앞으로 아프리카 개발과 신시장개척을 위한 전경련의 다양한 노력이 우리 기업과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아프리카 자원 관련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

 


 * 본 포스팅은 전경련 신흥시장팀 우주완 차장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