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전경련 함께 합니다.

지난 5월 12일, 전경련 임직원 모두가 전통시장에 갔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점원이 되어 물건을 팔아보기도 하고, 상인분과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전경련 직원들의 하루는 어땠을까요?

일요일 아침, 대림동 우리시장에 전경련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근무 10계명을 낭독하며, 이날 하루 동안 열심히 일하자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파는 게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리 공부했던 내용들을 떠올리며 일하는 모습이 제법 '상인 티'가 나지 않나요?

 

 

8시간 동안 일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이 날의 소중한 시간들이 나중에 좋은 추억과 유익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뉴스에서만 보던 전통시장의 모습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점이 어려운지, 또 어떤 점을 전통시장의 강점으로 살려야 할 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 많이 고민하는 전경련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