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반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현장을 소개합니다.

FKI자유광장 2013. 4. 5. 15:31


우리의 미래를 만들 사람은 누구일까요? 뉴스에 나오는 많은 사람이 있지만 아마도 지금 한창 커가고 있는 어린이들이 아닐까요?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나는 어린이를 잘 키우는 일이야말로 나라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사정으로 인해 요즘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좋은 것만 보고 사랑으로 돌봐줘야 할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집도 부족한 편입니다.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이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곳이 없다는 건 큰 문제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그동안 꾸준히 어린이집에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이미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여러분들의 성원을 모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따스한 장갑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인구 약 60만명의 경기도 화성시에 시립반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 전경련과 화성시가 함께 기획해서 착공한 이곳이 마침내 올해 3월에 개원을 맞았고 4월 4일에 개원식을 치르게 된 것입니다. 뜻깊은 이날 행사 현장을 취재한 현장모습을 소개합니다.



시립반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지상 3층으로 된 건물로서 정원 99명입니다. 현재 교사 13명이 아이들을 맡아서 돌보고 있습니다. 인근에 학교가 많고 유해시설이 없어서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환경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선 이승철 전경련부회장님을 비롯해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삼성그룹 .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 등 개원에 힘써주신 분들의 테이프 커팅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행사에서 많이 보던 장면이죠? 



자유광장 소통공감 서포터즈(자소서)에서도 이날 와서 열심히 취재에 임했습니다.  또한 이날 야외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지역주민, 학부모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어린이들을 향한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님은 축사와 기념식수에서도 밝은 얼굴로 어린이의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현판 제막식에서는 전경련에서 어린이집 건립에 정성을 모아주신 회원사들이 새겨진 현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업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어린이 집을 통해 아이들이 밝은 희망을 안고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내부시설을 관람했습니다. 아이들이 천진하게 놀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특히 여닫는 문 하나에도 높이를 달리해서 아이들 키 높이에 맞는 손잡이가 하나 더 있는 점이 눈에 띄였습니다. 이처럼 세심한 배려는 어린이집의 기본인가 봅니다.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집 개원을 맞는 날이 더욱 신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지구본을 받은 이 아이들이 어서 자라서 전세계를 누비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행사를 끝낸 이승철 부회장님에게 전경련 서포터즈 자소서에서 간단한 취재를 요청드렸습니다. 쾌히 승낙하신 부회장님은 진지하게 인터뷰에 임해주셨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자소서 서포터즈의 취재기사를 기대해 주세요.



전경련에서 기획한 화성시 동탄의 시립반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이렇게 해서 어린이들의 미소와 함께 미래를 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날 밝게 비친 햇살처럼 여기서 자라나는 많은 어린이들이 항상 웃으며 밝게 커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