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토크/대학생경제읽기

자소서, 청평으로 이틀 간 힐링캠프를 가다!

FKI자유광장 2012. 12. 14. 14:00


전경련 자유광장 소셜네트워킹 서포터즈 2 동계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사전 투표를 통해 11 16 불!타!는! 금요일 엠티의 S.T.A.R.T 끊기로 결정엠준위(엠티 준비위원회) 기획으로 물맑고 공기 좋은 도시! 엠티의 고장! 청평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요일 출발인지라, 수업이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수업이 끝나는대로 가까운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을 단체 카톡방에서 서칭! 해서 삼삼오오 였습니다. 그리고는 청춘과 낭만의 열차 있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에게 일용 양식과 생명수를 하사하실 롯X마트가 있는 청량리로 달렸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폭ㅋ풍ㅋ 장보기. 두둑하게 채워지는 카트를 보기만 해도 흐뭇한 아빠미소가 지어지는 마법의 시간! 평소에 토론과는 담을 쌓고 지내지만, 정육코너 앞에서는 백분토론 못지않은 열정적인 토론의 시간! 가졌습니다.

 

...

들뜬 마음에 정신없이 고르다 보니, 두둥.... 사진이 ... 없네요ㅠ

 

한바탕 롯데마트를 다닌 뒤에, 다들 양손 무겁게 박스 하나씩 들고서 열차 몸을 실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곳곳에서 청평을 향해 오고 있다는 속보를 카톡으로 실시간으로 나누다 보니 어느덧 청평 도착했네요.

 

 




하지만 아직 중발대, 후발대가 도착하지 않아서 다소 분위기가 ~ 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도촬놀이도 하다가 짐정리를 하는데... 이게 뭐야! 가지 엠티 필수품들을 빼놓고 것을 발견해서 다시 선발대의 반이 청평역 부근 마트로 장을 보러 가고 나머지는 바비큐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실내팀입니다.

준비하자~! 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누가 시키지도 않아도 알아서 척척 분업이 됩니다. 자동입니다. 엄청 빠릅니다. 헨리 포드도 울고 그런 분업시스템입니다.

 


...

사진에 대한 열정(이라 쓰고 집착이라 읽습니다.) 음식에 대한 열정(역시 집착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뛰어 넘습니다.


카메라 렌즈를 들이밀자마자 다들 약속이나 듯이 브이~! & 스마일을 하며 사진빨을 극대화시키 최적의 각도로 몸을 틀더군요ㅋㅋㅋ

 

 

다음은 실외팀입니다.

 

실내팀이 열심히 다듬어 주고 담아주는 식재료를 부단히 나르고 세팅하고, 불 피웁니다. 역시나 다들 큐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인해 자동 분업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카메라 앞에선 자동 브이~!



렇게 후다닥! 후다닥! 바비큐 준비를 하다 보니 어느덧 중발대, 후발대도 도착!


, 후발대가 방에서 짐정리를 할 동안 드디어 첫 고기가 올라갑니다.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 다시 봐도 진짜 먹음직스럽게 찍혔네요아 배고파ㅠ)

 


 

 

그리고 건 입맛 다시는 부기장님, 보너스 샷!

  


 


요로코롬 사람들이 쭉 둘러 앉고, 드디어 시작된 본격적인 큐타임 !

 

오프닝 공연인 쇼! 함께 성대 막을 올렸답니다.

 



이어지는 토크타임

함께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도 조가 다르면 다른 서포터들과 친해지기 힘든 아쉬웠지요. 이렇게 함께 얼굴을 마주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기장님의 화려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저녁을 먹는 내내 웃음이 터졌습니. 더욱이 기장님이 대기업 공채에 최종 합격!!! 했다는 문자를 받은 날이라서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즐기더욱 신나는 저녁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깔깔 거리며 사진도 찍으며 토크도 하고 배불리 저녁을 먹은 이후에는 실내로 이동해서 엠준위 분들이 준비해온 여러가지 빌딩 게임 했답니다.


초성퀴즈, 몸으로 말해요, 100 스피드 퀴즈 대항전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나중에는 추운 겨울에 문을 열어 놓아야 정도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올랐답니다.

 




"ㅂㅍㅅㄹㅇㅈ"

 

(여러분도 사진 속의 문제를 맞춰보세요, 영화 제목이랍니다.)

 


 

게임 중에도 빠지지 않는 포토타임! 초성퀴즈 하다 말고 카메라를 들이밀어 봅니다. 역시나 브이!

 



 

그렇게 열심히 신나게 웃고 떠들 보니 어느덧 새벽입니다! 다들 어찌나 체력이 좋은지, 자는 사람 명도 없이 88했답니다. 새벽까지 쌩쌩하게 놀았으니 출출해진 우리 서포터들.





이원지 서포터와 김지언 서포터가 만들어 , 맛있는 해물탕(진짜! 정말! 맛있었어요!)으로 새벽의 출출함을 달랬습니다.

 

이후에 이경원 서포터와, 김성지 서포터의 댄스특강으로 다시 한번 해물탕의 감동을 온몸으로 표현 !

 


약간 차분한 마음으로 힐링타임 가졌습니다.

서로가 평소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던 고민, 앞으로의 진로 등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서로 공감하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는 정말 따뜻하고 훈훈한 힐링타임이었습니다.


서로의 가장 깊은 곳까지 진솔하게 듣고 이야기해서 그런지 순간, 정말 자소서2기가 하나가 된다는 사실 느꼈던 좋은 순간이었던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소서 활동 자체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의 기대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 아침!


이제는 우리가어져야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정리를 준비를 하자니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엠티 같은 행사가 아니면 평소에 자주 만나기가 힘들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 하던 서포터 친구들이 이제는 정말 오랜 친구처럼 껴졌습니다. 조원 외에는 친해질 기회가 거의 없었던 친구들과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까지 하며 정말로 가까워질 있었습니다.  신나고 즐거웠던 청평에서의 이틀이었지요!

 

앞으로 자소서2 친구들과 함께 꾸려나갈 자소서에 대한 애착과, 친구들에 대한 애정이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그런 힐링가득한 이틀간의 같은 힐링캠프였습니다!

 

 

여기까지후기는 끝입니다.


그런데 밤에 후기를 쓰다 보니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뭔가 ~ 하는 느낌이 있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이며 후기를 마무지을 합니다.


자소서 2 파이팅!!! 그리고, 자소서 2 여러분 사랑해요~

 

 

 

 


 - 자소서2기 전영진-

 

 

 

 

 


 



 


자유광장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