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자유광장은 지금!

[2011-10-19] 전경련, 경영닥터제 참여업체 2배 늘려

FKI자유광장 2011. 11. 17. 22:56


전경련, 경영닥터제 참여업체 2배 늘려

전경련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닥터제 참여업체를
2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0월 20일(목)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2011년 제2기 경영닥터제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난 해 분기별 평균 23개 보다 1.8배 증가한 35개 대기업 협력사에 대해 경영컨설팅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협력사 참여가 크게 증가된 이유는 최근 대기업들이 국내외 판로 개척, 기술개발?품질향상 등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성장 차원에서 경영닥터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영닥터제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중장기 경영전략(34.3%)과 생산기술?품질개선(25.7%), 인사?노무(20%) 부문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해 줄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경련은 각 분야별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문위원을 협력기업에 1:1로 매칭하여 앞으로 6개월간 이들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영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병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전경련은 지난 2007년 3개 1차 협력사에 대해 경영닥터제를 시작한 이후 자문업체를 해마다 2배로 늘렸다"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선진화를 이끌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영닥터제는 대기업, 협력업체, 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등 3자가 협력업체의 성장동력 확보를 돕기 위해 추진해온 경영자문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