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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토크/대학생경제읽기

경제민주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왜 우리의 정치가들은 대기업들을 향해 박수 칠 줄을 모르는가?


한국의 대기업들은 경제위기 해결의 선봉장이 되어 신용등급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 일본과 중국 수준에 이르게 했고, 성장을 이끌었고, 국위를 선양했고,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오고 있지 않는가? 왜 우리의 정치가들은 중소기업을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 대기업을 중소기업 수준으로 끌어내리려고만 하는가? 




정치계는 매번 선거 때마다 본인들의 책임을 회피하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자세를 고쳐야 한다.


대기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현 사회의 문제를 대기업 책임인 양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정부는 기업을 도와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대기업이 우리나라에 더 많은 투자를 해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도록 해야 하며 정부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와 대기업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But! 기업들 또한 반성해야 하며 변화가 필요하다!


대기업은 왜 국민들이 경제민주화 정책에 열광하는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조선일보 공익 섹션 '더나은미래'와 '문화예술사회공헌 네트워크'가 만 1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기업 사회 공헌에 대한 인지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CJ·두산·기아차 등 주요 대기업의 회사 인지도는 10위 안에 들지만 이들의 사회 공헌활동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인지도가 크게 낮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기업 사회 공헌의 진정성과 지속성을 면밀히 관찰하고 평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제 기업들이 기업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공헌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런 변화가 보인다면 '경제민주화'의 불씨는 사그라들 것이다.

 


 


 


 


? 본 게시물은 자유광장 소셜네트워킹 서포터즈 학생들의 제작물로 전경련의 공식입장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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